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80412.99099005551
이에 조현아 땅콩 회항 당시 조현민 논란 발언까지 재조명됐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전무가 땅콩회항 사건 당시 부서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대한항공 조직 문제에 대해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당시 조 전무는 “(수직적인)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부터 반성한다”면서 대한항공처럼 큰 조직일수록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무의 이 같은 이메일에 대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취지로 말했을 수도 있다”면서도 “반성하려면 자기만 하지 (직원까지) 다 끌고 들어가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조현민은 조현아 선고가 확정된 뒤 조현아에게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조현아의 휴대 전화를 압수한 검찰이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 언니 땅콩회항 사건 때 복수한다고 문자 보냈다가 들킴
그래서 이번 갑질도 그렇게까지 큰 충격으로 안 느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