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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도 72%,민주 51%[한국갤럽]

  • 작성자: g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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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64
  • 2018.04.13
한국갤럽 조사..민주 51%로 창당 최고치
한국 12%, 바른미래 6%, 정의 5%, 민주평화 1%
문재인 대통령.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7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19%로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집계됐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5%·15%, 30대 83%·13%, 40대 81%·15%, 50대 72%·18%, 60대 이상 54%·32%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를 넘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54%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부정률이 40% 초반으로 엇비슷하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0%가 긍정, 65%가 부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718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개혁·적폐 청산', '외교 잘함'(이상 1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10%),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대북 정책·안보'(이상 9%)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194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대북 관계·친북 성향'(1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5%),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2%),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인사문제, '과도한 복지'(이상 6%) 등을 꼽았다.

이달 들어 정치권에서는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제19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 의혹' 논란이 가열됐다.

김 원장 임명 즈음인 지난달 말부터 관련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했고 현재는 여야 정당뿐 아니라 청와대까지 공방에 가세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이번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인사(人事) 문제 지적이 지난주 2%에서 이번주 6%로 늘었지만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70% 선을 유지했다.

갤럽은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에 반영된 정도만 보여줄 뿐이며 김 원장의 잘잘못이나 향후 거취에 대한 여론으로 비약해선 안 된다" 설명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있었던 주요 이슈로는 김 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 논란을 비롯해 삼성증권 '유령주식' 파문, 검찰의 삼성 '노조 와해 의혹' 재수사 착수 등이 있었다.

이외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6일), 검찰의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기소(9일), 교육부의 대입 개편 시안 제시(11일)도 주요 이슈였다.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51%를 기록했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3주차인 지난해 5월 넷째 주와 동률이며 창당 이래 최고치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하락한 12%의 지지도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6%, 정의당은 5%, 민주평화당은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없음·의견 유보는 24%다.

최근 6주간 정당별 지지도 평균은 더불어민주당 49%,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13%, 바른미래당 7%,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sj@news1.kr


http://v.media.daum.net/v/2018041310265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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