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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차라리 300명 국회의원 해외 출장 내역 공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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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3


김기식 금감원장 논란 청와대 선관위 질의에

“많은 사람이 그랬으니 용인? 청와대 책임 회피”

“김 원장이 자진 사퇴하는게 맞아”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 신소영 기자 viator @ hani . co . kr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판단을 받기로 한 것에 대해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이 “차라리 이렇게 된 상황에서 300명 모든 국회의원들이 해외 출장을 갔던 내역을 차라리 국민 앞에 떳떳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와이티엔>(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나와 “지금 현재 상황으로 보면 (김기식 원장이) 스스로 자진사퇴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선관위 판단을 받아서 출구전략으로 삼겠다는 건지, 선관위 회신 결과가 문제가 없다고 하면 계속 버티기로 일관하겠다는 건지, 선관위에 의뢰하겠다는 그 기본 취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피감기관의 돈을 받아서 해외출장을 간 사례가 더불어민주당은 65차례,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94차례가 있었다”고 공개한 것에 대해 유 의원은 “차라리 이렇게 된 상황에서 300명 모든 국회의원들이 해외 출장을 갔던 내역을 차라리 국민 앞에 떳떳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임을 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좋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의원은 “그러나 이 건(김기식 원장 논란)의 경우는 지금 정무직에 기용돼서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나. 그래서 차제에 그렇다면 다들 그랬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랬으니까 눈감아줄 수 있는 것 아니냐, 용인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것인데 이건 굉장히 책임 회피적이고 무책임한 일이다”고 청와대와 여당을 비판했다.

그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이 ‘평창 올림픽 롱패딩’을 지급 받아 불거진 논란을 언급하며 “당시 국민권익위원회에다가 유권해석을 의뢰해보니까 교문위원들한테 롱패딩 지급하는 것은 소위 김영란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국민들 정서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일부 의원들은 반납을 하거나 돈으로 체육 꿈나무에게 전달 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런 걸 봤을 때 우리가 부단하게 노력을 해나가야 할 일이다. 부단하게 국민들 눈높이, 정서에 맞도록”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정무직에 진출한 분이 자가당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부 신뢰에 커다란 금을 가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진사퇴하시고 책임을 지는 것이 정부 신뢰를 유지하고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406194



그래 다 까보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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