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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가 앗아간 꿈…20대 가장의 안타까운 죽음 [기사]

  • 작성자: 판피린
  • 비추천 0
  • 추천 10
  • 조회 1337
  • 2018.04.13

정말 딱한 술을 먹었으면 꼭 대리를 부릅시다!

11시가 넘게 자기 식구를 건사키 위해 일하는 가장의 목숨이..

그리고 그렇게 단란했을 한 가정의 삶이 슬프게도 끝났네요...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내용>

<앵커>

늦은 밤 음식 배달을 하던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음주 뺑소니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가던 젊은 가장이었습니다.

TJB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귀를 찌르는 듯한 충돌 소리가 들리더니 차량 1대가 멈춰 섭니다. 오토바이 헬멧이 바닥에 떨어져 있고, 차량 파편과 운동화 등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11일)밤 11시 반쯤 대전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음주 뺑소니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원 24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힌 다음에 횡단보도가 있는 3m 가량 뒤까지 튕겨나갔습니다.

숨진 김 씨는 하루 12시간씩 배달업을 하면서 7살과 6개월 된 두 자녀를 키우던 20대 젊은 가장이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책임감이 부쩍 늘어난 김 씨는 내 집 장만을 꿈꾸며 밤낮으로 일해왔습니다.

[유가족 : 아등바등 살았는데, 아기는 아기들대로 그렇고, 둘째는 6개월짜리라 자기 아빠 얼굴 알겠어요?]

사고 직후 달아난 승용차 운전자 34살 권 모 씨는 현장에서 3 k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권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41%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박해석/대전둔산경찰서 교통범죄팀장 : 운전자가 운전 면허 취소상태인 만취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해서 일어난 교통사고인데, 자세한 것은 계속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권 씨를 특가법상 도주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은석 TJB

TJB 박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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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샤오미국님의 댓글

  • 쓰레빠  샤오미국
  • SNS 보내기
  • 저래놓고 과연 법원은 살인죄로 처벌할까?
0

카누님의 댓글

  • 쓰레빠  카누
  • SNS 보내기
  • 음주운전 진짜 많이 한다.
    음주운전 걸리면 과태료니 뭐니 하지말고 한번 걸려도 무조건 면허취소 시켜라. 그리고 음주운전으로 살인시에는 무조건 살인죄로 다스려 20년 이상 형 살게 해라.
0

네스탑님의 댓글

  • 쓰레빠  네스탑
  • SNS 보내기
  • 언제까지 음주운전치사를 과실로 규율할 것인가?

    음주운전살인죄, 음주운전상해죄 신설하라!
    국회야 일좀 하자!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 발생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행위로 처벌 강화하고

    상해사건 발생시 중상해죄보다
    처벌 강화하라.(사망도 용인한 상태에서 행위)
0

인생유상님의 댓글

  • 쓰레빠  인생유상
  • SNS 보내기
  • 음주 운전은 무조건 도망가고 보는 것으로 아주 정해졌구만 쓰레기들
0

전설의뉴스님의 댓글

  • 쓰레빠  전설의뉴스
  • SNS 보내기
  • 우리나라같이 음주운전에  관대하니. 뻑하면 술쳐먹고운전하지....
0

RUMaa님의 댓글

  • 쓰레빠  RUMaa
  • SNS 보내기
  • 이건 살인후 뺑소니에 음주까지 법정 최고형 적용해야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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