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유아인 저격한 정신과 전문의, 의학회 퇴출 위기

  • 작성자: 피로엔박카스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492
  • 2018.03.13
배우 유아인에게 ‘급성경조증’이 의심된다고 주장한 김현철 정신겅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속 학회에서 제명 등 중징계 처분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 처분은 의학회 차원에서 최고 수준 징계다.

대한신경정신의학외에 따르면 12일 학회 윤리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청문심사위원회를 꾸려 김 전문의에 대한 조사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학회 관계자는 “유씨 사건 외에도 조사에 착수하며 추가 제보가 있었다. 아직 외부로 알려드릴 단계는 아니다”며 “유씨 소속사 측에서도 징계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제명까지 염두에 둔 중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한 네티즌이 유씨에게 “막 냉장고 열다가도 채소칸에 애호박 하나 덜렁 들어 있으면 가만히 들여보다가도 나한테 혼자라는 건 뭘까? 하고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유씨가 ‘애호박으로 맞아봤냐’고 답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두 사람이 SNS상에서 설전을 계속 이어가자 김 전문의는 SNS에 유아인을 ‘ㅇ아ㅇ’으로 언급하며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고 적으며 논란을 더했다. 경조증은 가벼운 정도의 조증을 말한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 봉직의협회는 공식입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절대 본인에게 직접 진료 받지 아니한 개인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정신의학적인 판단을 담아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이는 정신과전문의의 기본적인 윤리이며 원칙”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이에 김 전문의는 “이유를 막론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194417&code=61181111&cp=nv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1097 전두환 근황 닥치고내말들어 03.13 2197 3 0
61096 프레시안 기자 글에 달린 댓글 asm1 03.13 2108 5 0
61095 여가부 클라쓰 불반도 03.13 1750 2 0
61094 지나던 개가 웃을 소리 읊는 MB 1 대화로 03.13 1716 0 0
61093 자유한국당: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편 갈라… 스콧트 03.13 1302 2 0
61092 日 고노 외무상 "기적 직전의 상황" 1 극복 03.13 1682 0 0
61091 의자 외교 kKkkkKk 03.13 2029 1 0
61090 한국 페미니즘 단체: "문재인 대통령의 여성… 5 ZALMAN 03.13 2312 4 0
61089 정봉주 전 의원 면회 서신(Feat. 김어준… 닥터 03.13 2736 2 0
61088 김용민 페북.jpg ABCDE 03.13 2521 1 0
61087 일반인은 이해하기힘든 의식의 흐름.jpg 1 온리2G폰 03.13 3068 3 0
61086 여성신문 “대통령이 보고받을 개헌 자문안에 … 4 매국누리당 03.13 1637 1 0
61085 국내 위안부 역사 연구자들의 고충 극복 03.13 1319 3 0
61084 방송은 패럴림픽 외면했지만..'유쾌한 정숙… 1 Crocodile 03.13 1893 3 0
61083 조기숙 "미투, 사이비 미투에 의해 오염되… asm1 03.13 1358 3 0
61082 한국당만 빼고 '셀프 반성문' 쓴 국회 헌… 18딸라 03.13 1616 1 0
61081 "딴데 전화하세요"…민간 성폭력 피해 떠넘기… 슈퍼마켓 03.13 1227 2 0
61080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jpg 다크페이지 03.13 1472 0 0
61079 문재인 광렙 시절.JPG 정의로운세상 03.13 1711 4 0
61078 전 프레시안 관계자들 글 주주총회 03.13 2136 3 0
61077 요즘 초등학생 교과서 9 필로폰 03.13 1856 11 0
61076 미사일 리필 안되나요 ! 젊은베르테르 03.13 1304 2 0
61075 美 트럼프 측근 총출동..북미 정상회담 띄… TAXI 03.13 1146 0 0
61074 북미 정상회담 '신중론'…"악마는 디테일에… audvna 03.13 1080 1 0
61073 여성들은 매일 미투를 외친다 밥값하자 03.13 1580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