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산]
올해 들어 7월까지 부산의 누계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7월까지 부산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모두 9,2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 331명보다 10.3% 감소했습니다.
역대 1~7월 기준으로 부산의 출생아 수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 역시 7천 3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습니다.
혼인 감소에 코로나19 여파로 출산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56/0010906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