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文대통령 베트남 세일즈 외교..산업협력 MOU 5건 서명

  • 작성자: global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066
  • 2018.03.23
무역구제, 자동차산업, 섬유·신발산업, 전력산업 등 MOU 서명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을 수행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한국과 베트남 간 자동차·섬유 등 산업협력 MOU에 서명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같은 장소에서 체결된 민간 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 장관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장관은 자동차, 섬유·신발, 전력, 에너지안전, 무역구제 등 분야에서 정부간 협력을 증진하고 민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5개 MOU에 서명했다.

아울러 양국 기관, 기업, 협회 등은 양국 장관 임석 하에 자동차, 기계, 소재·부품, 인력 양성, 전력, 신재생 등 분야 협력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13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서명된 MOU들은 크게 ▲베트남의 산업 발전 지원을 통한 양국간 호혜적 성장 지원 ▲전력 및 신재생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소재·부품 등 베트남의 산업기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TASK(Technology Advice & Solutions from Korea, 개도국 생산현장 애로기술 지도사업)센터 설립, 승용차 JV 공장 증설, 해상풍력 실증단지 구축 등 프로젝트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또한 최근 심화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에 맞서 아세안 제1의 투자 대상국이자 우리 제조기업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 장관은 MOU 서명식과 관련해 "지난 2월 한-베트남 산업협력위원회에서 양국 장관이 논의한 협력 과제들이 이번 정상 방문을 계기로 의미 있는 성과로 구현되었음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백 장관은 기업 등 민간부문이 베트남 파트너들과 체결하는 13건의 MOU 서명식에 임석해 우리 기업들의 한-베트남 경제협력활동을 독려하고 기업 성과를 신남방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으로 연결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백 장관은 쩐 뚜언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이번 베트남 순방 성과의 향후 구체화 시행 방안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들은 양국의 경제협력 중요성을 확인하고 소재부품,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 분야에서 교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순방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훈련장을 찾아 박항서 감독을 만나 격려했다. 이어 베트남 방문 둘째 날인 오는 23일에는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胡志明) 묘소 헌화를 시작으로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할 계획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http://v.media.daum.net/v/20180323073853835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0811 어제 열린 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 darimy 06.30 1066 3 0
60810 인천여아 살해 주범 징역 20년, 공범 무기… 3 다나랑 08.30 1066 2 0
60809 [선거 D-100] 자유한국당 전략결정: "… 우량주 03.05 1066 2 0
60808 샤오미, 인도서 삼성과 격차 벌렸다 전국폭염특보 04.25 1066 3 0
60807 日 "독도 디저트 남북만찬서 빼라"…남의 … 로직 04.25 1066 1 0
60806 방금 올라 온 트럼프 트위터 모닥불소년 04.28 1066 2 0
60805 호흡기 빠져 죽어가는 아들, 엄마는 눈만 껌… 정찰기 10.18 1066 1 0
60804 남자가 씌운 코르셋 1 Crocodile 12.03 1066 2 0
60803 역사학자 전우용 페이스북.... 법대로 01.07 1066 3 0
60802 자유한국당 이종명 “북한군 개입 검증하면 의… 생활법률상식 02.12 1066 0 0
60801 퇴임 최인석 울산지법원장 "양승태·박근혜·이… 박사님 02.13 1066 1 0
60800 주호영 의원 "북미정상회담 결렬, 文대통령 … 면죄부 03.01 1066 1 0
60799 "국가의 원수" 이령 03.13 1066 1 0
60798 폴란드 가톨릭 "28년간 성직자 382명이 … 모닥불소년 03.16 1066 0 0
60797 자유당"강원산불 대통령에 의한 인재" 1 스트라우스 04.08 1066 0 0
60796 전두환측 "거짓말쟁이 표현은 문학적 표현".… 1 화창함 04.08 1066 3 0
60795 100만명이 갇힌 중국의 위구르 수용소 네이놈 06.10 1066 2 0
60794 손정훈 목사 "한국은 전범국" 캡틴 08.06 1066 3 0
60793 역사학자 전우용.jpg darimy 08.06 1066 5 0
60792 [유시민 알릴레오 시즌2] - 유시민의 '조… domination 09.25 1066 0 0
60791 "검찰, 조국 수사처럼 세월호도 해봐라"..… HotTaco 09.25 1066 3 0
60790 불법조업 中어선 40척 적발…손도끼 던지며 … 1 라이브 10.21 1066 3 0
60789 방위비 분담금 5조? 한국이 호구냐? 미국이… hangover 12.27 1066 2 0
60788 서울시 신천지 세무조사 및 행정력 낭비에 따… 쿠르릉 03.10 1066 6 0
60787 전두환 아들 법인카드 펑펑 1 네스탑 05.19 1066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