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는 연일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히 이제는 국제적인 판데믹 상태에 접하고 있습니다.
WHO는 2009년에 판데믹 선언에서 여러나라의 질타를 받은 이력이 있어서 선포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76만명이 감염되고 26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어제 우리나라의 감염자 수는 위 수치와는 조금 다르며 10,329명 조사 367명의 감염자를 보였습니다.
오전 오후 수치의 차이로 인한 부분이며 확실한 것은 증가폭이 약간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 이탈리아는 이제는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사망자 수가 이 시리즈를 시작하던 2월28일부터 이때까지 처음으로 하루에
100명이상 나왔습니다. 133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급기야 이탈리아는 북부 14개주에 봉쇄를 실시하였습니다.
북부지역은 이탈리아 경제를 이끄는 지역인데 이 지역주의 이동금지령과 모든 기관폐쇠 스포츠경기 중단 등을 선언
하였습니다. 이러한 폐쇄로 인해서 이탈리아 인들은 더더욱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당 총서기의 확진에 이어 피에몬테 주지사. 라치오 주지사가 감염자가 되었습니다. 핵심인사들이 병에 감염되고있습니다
심지어 이탈리아는 이번 사태로 약 2-3만명의 감염자가 나올 수 있을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어제 7,375명 감염으로 우리나라의 7,313명의 감염자 수를 뛰어넘어서 2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있는 나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주중으로 이란도 한국의 감염자를 추월할듯합니다.
● 워낙 이탈리아가 심각해서 이란이 약간은 주목도가 떨어졌으나 이란 또한 사망자가 49명이나 나오고 감염자가
700명 이상 보고될 정도로 감염세는 수그러 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은 최근에 주 간 이동을 통제하고 나서부터
감염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 바이러스 대거 유행지역을 봉쇄하거나 도시를 봉쇄하지 않고 통제중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이란은 유독 고위공직자의 감염이 심합니다. 어제 3선의원이 사망하고 국회의원중
8%가량이 감염자입니다.
최근은 이란에 대한 정보가 통제되는 느낌입니다. 이란 IRIB는 코로나 관련 뉴스가 이제 안나옵니다.
이란 관련된 정보는 외신이나 트위터 말고는 찾기 힘든 지경까지 갔습니다.
● 중국이 세계에 뿌린 바이러스는 위력이 강했습니다. 포스트 이탈리아가 될 조짐이 독일.프랑스.스페인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은 어제 처음으로 감염자가 200명대를 넘었으며 (축제 참가자로 인한 도시 집단 감염)
독일에서 감염된 환자가 이집트에서 집단 감염 (유람선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발전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스페인은 7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해당지역은 봉쇄된지역에서의 감염자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중 프랑스가 심각한 환자가 더 많이 있는 상태라서 프랑스에 사망자가 더 증가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확진자 1천명이 넘는 국가는 이탈리아.이란.독일.프랑스가 되었습니다.
●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스웨덴 벨기에 등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환자가 안나오다가 1-2명 나오던 나라에서 갑자기
환자가 70명 60명 식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에서는 대부분이 이탈리아로부터 온 사람들이 원인이
되었지만 유럽에 이렇게 다른 지역으로 환자가 빨리 퍼지는것은 유럽이 EU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인해서 국경간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 분석을 영국이 하였지만 영국또한 감염자가 증가합니다)
문제는 이들 국가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이제 확진자가 100명이 넘는 나라는 홍콩
중국.이탈리아.한국.독일.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스위스.영국.스웨덴.일본.벨기에.미국.오스트리아.노르웨이.싱가포르
등으로 17개국가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1주일전만해도 100명이상 있는 나라 7개였습니다.
1주일만에 환자가 급증하는 국가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10명이상 환자가 있는 나라부터 1명이라도 환자가
나온 국가는 104개 국이 되었습니다. 1주일 전에는 71개 나라였는데 이제 세계 2/3의 나라는 코로나와 관련있습니다.
실제로 아직 감염자가 없는 나라도 검사를 한국처럼 못해서 그렇지 우리나라 방식으로 세계가 검사를 실시하면
사실상 세계 전지역이 감염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은 또다른 분기점을 만났습니다. 뉴욕에 이어 오리건주도 비상선포를 하였고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센프란시스코
에 입항하였습니다. 다만 미국의 대처도 일본의 그것과는 크게 다른바가 없어보입니다. 팬스 부통령이 이번주내에
해당 환자들에 대한 조치를 결정하겠다 라고 한 점은 일본이 했던것과는 크게 다를 점이 없습니다.
물론 행동하는것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 이번 배도 승객이 3500명 가량 있고 이미 1명 사망에 20명 넘게 환자가
나오더니 배안에서 갇혀 있다가 696명의 환자가 나온 사례가 있기 때문에 미국의 행동에 주목이 됩니다.
그외에도 미국은 본토에서의 29명의 확진자와 사망자도 확진자 대비 19명이라서 과도한편이긴 합니다
● 일본은 정신을 못차린듯합니다. 어제 검사자 수는 기여이 다시 예전수준이 147명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수는 47명이 나왔습니다. 일본이 검사자 수를 대폭 줄인것은 일본정부는 알고 있는듯 합니다.
이제는 140명을 검사했는데 거의 50명이 감염자 입니다. 확진자 비율이 거의 33%수준입니다. 즉 우리처럼 검사를
1만명으로 했을 시 확진자가 한번에 3000명이 쏫아져 나오는 수치입니다.
일본에 사망자가 나왔는데 6일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던사람이 7일날 갑자기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하였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때까지 여러나라에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들이 증상을 보이다 사망한것과 다르게 특별한증상없이
괜찮던 사람이 갑자기 죽어버렸습니다.
일본은 작년에 2019 일본인플루엔자(독감)으로 500만명 가량이 감염된 사례를 겪고 있었고 기이한 행동을 하면서
사망하는 듯 희귀한 병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망사건도 그에 기인하는듯합니다.
● 막아도 소용없습니다. 최근 여러 확진자 나라에서 입국자를 막고 있는 국가에 보란듯이 확진자들이 등장했습니다.
필리핀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처음으로 한국과 관련있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을 거처 필리핀간 미국인)
카타르.러시아.인도.사우디.레바논.이라크.홍콩.말레이시아.호주.베트남.싱가포르 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바이러스와 관련되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지 나름 오래된 국가중 대만이 눈에 띄입니다.
대만은 우리나라사람 입국금지를 한것도 아니고 여러나라에 크게 입국금지를 하지 않았는데 환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하루에 10건도 검사를 하지 않고 있고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119명에게 엄청난 벌금을 물리고 있고 마스크 관리제
외국입국자에 대한 마크 감시 수시체크 강화등으로 이겨내고 있는듯합니다.
태국또한 모범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태국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자가격리 "권고"로서 강제적이지 않고 거부시에만
강력한 벌금이 있는 수준이지만 감염자수의 증가가 없습니다. 물론 태국도 하루 검사건이 매우 낮은편이라서
대만과는 다르게 검사를 하지 않아 환자가 적은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태국은 여러나라 관광객이 많이 가는 관광지인데
감염자가 증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을 걸어잠근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막는것이 능사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문을 닫은 몽골이나 북한등은 아직 통계로 확진자 0명이니 소기목적을 달성한듯합니다)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병이 이제는 중국이 진정되고 세계가 난리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중국은 이번 계기로 책임을 져야 하고 세계에 반성적인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안아무인한 도발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어제부터 마스크 판매 5부제가 시작됩니다.
마스크또한 중요하지만 나이든 사람이 더 많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20대부터 49세까지 사망자 비율은 국내외적으로 0.2% 수준입니다. 하지만 50대부터 1%.3% 80대 이상부터는 21%입니다
80대 노인분들의 치사율이 다른연령에 비해서 과도하게 높기 때문에 마스크는 노인분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젊은사람이 죽을 확률이 낮지만 전파를 시키지 않도록 자신이 유증상을 보이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손을 깨끗하게 씻고 다녀야합니다. 30초간 손씻기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기 등이 매우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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