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새 아파트 분양가보다 비싼 전세 속출 ···"가을이 두려워"

  • 작성자: SBS안본다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148
  • 2020.09.26
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3803570?cds=news_my

임대차3법 이후 매물 품귀 심화
서울 전세가 0.5%↑ 9년래 최고
흑석뉴타운·수색·성남 지역 등서
전세가가 분양가 추월 사례 잇달아
신도시 청약노린 전세 눌러앉기 등
공급 부족에도 수요는 계속 늘어
이사철 앞두고 전세난 심화할 듯

.........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제 전세 시세가 인근에서 선보인 새 아파트 분양가를 뛰어넘는 사례까지 나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임대차 3법 등으로 매물은 자취를 감추는 가운데 수요는 계속 늘면서 전세가가 쉼 없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세 수요와 공급을 고려해볼 때 전세난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급등하는 전셋값에 ‘전세 >분양가’ 속출=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세가가 인근에서 선보인 새 아파트 분양가를 추월하거나 비슷한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이번주까지 6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 사례를 보면 지난해 분양한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 전용 59㎡의 최고 분양가는 5억6,300만원이다. 하지만 주변 ‘보라매SK뷰’와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59㎡의 전세가는 6억원이다. 전세가격이 주변 새 아파트 분양가를 추월한 것이다.

.......

◇이사철 앞두고 심해지는 전세 대란=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상승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50% 상승해 2011년 9월 이래 9년 만에 제일 높았다. 현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주째 0.4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세난은 수도권 곳곳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 또한 이번주 0.33% 올라 201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급등한 것은 ‘매물 품귀’ 현상 때문이다. 당정이 앞서 임대차 3법을 강행하며 집주인을 옥좼다. 여기에 실거주 요건을 강화한 세법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임대인들이 세를 놓는 집을 갈수록 줄이고 있다. ‘아파트실거래가(아실)’ 자료를 보면 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8,914개로 7월1일(4만3,904개)과 비교하면 5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해당 수치는 심지어 같은 기간 월세매물(9,192개)보다 적다.

전세 공급은 계속해서 줄어드는 반면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을 받기 위해 하남·고양 등 수도권에서 전세로 눌러앉는 예비 청약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세 급등세를 진정시켜 줄 신규 입주물량 공급도 요원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각각 2만5,021가구, 9만7,902가구에 그친다. 이를 최근 3년(2018~2020년) 입주물량 평균치와 비교하면 서울은 57.4%, 경기는 68.1% 수준에 그친다.


부총리님이 전세난 인정했다는데 얼른 전세난 좀 잡아줬으면 ㅠㅠ 계약기간 다가와서 너무 심란해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0633 새 아파트 분양가보다 비싼 전세 속출 ···… SBS안본다 09.26 1151 0 0
60632 신규확진 61명, 전일비 53명 급감…당국 … 1 법대로 09.26 742 0 0
60631 확신과 자기 편의 감옥에 갇혀 노예가 된 사… 숄크로 09.26 1242 0 0
60630 매국일보 근황 1 밤을걷는선비 09.26 1460 4 0
60629 조국 전 장관딸에게 분노했던 고려대근황 장프로 09.26 1742 1 0
60628 文정부 임대사업 장려 틈타…한명이 753채 … 도시정벌 09.26 955 0 0
60627 총리 지시 3개월 지나도...다주택 처분하지… 색누리당 09.26 1118 0 0
60626 나는 북한의 우상화를 보는줄 알았다 18딸라 09.26 1425 0 0
60625 "제주사람도 고향 안 가는데…" 추석연휴 3… 1 김웅롱 09.26 1083 1 0
60624 코로나 종식 됐다는 중국 근황 애스턴마틴 09.26 1078 1 0
60623 타임지 '최고의 발명품 2019'에 선정된 … M4A1 09.26 1165 3 0
60622 이번엔 고려대…부모 수업 듣고 'A+' 무더… 1 러키 09.26 990 0 0
60621 일본 수출규제 '불화수소', 평가 장비도 국… 1 Z4가이 09.26 1201 0 0
60620 '차량 행진' 보수단체 집회 강행…"3중 차… 1 계란후라이 09.26 1053 0 0
60619 월북자 문제 그렇게 불만이면 대북협상단 파견… 1 피로엔박카스 09.26 1417 3 0
60618 노인들 5만원 받고 광화문 집회 참석" 주장… 1 Homework 09.26 2007 0 0
60617 ‘살고 싶지 않다’며 집 나간 20대 女, … 7406231x 09.26 1472 0 0
60616 "대단히 미안" 사과에..유시민 "김정은 리… 색누리당 09.26 1331 0 0
60615 트럼프 “중국, 세계를 감염시켰다…책임 물어… HotTaco 09.26 868 0 0
60614 무너지는 지방대, 소멸하는 지방 1 Z4가이 09.26 1824 0 0
60613 상온 노출 변질된 독감백신 접종 없다더니 베른하르트 09.26 951 0 0
60612 일본에서 대박난 지도책 7406231x 09.26 1868 0 0
60611 코로나 탐지견 잊을못 09.26 1242 0 0
60610 드론때문에 마비된 인천공항 테드창 09.26 1547 0 0
60609 두 얼굴의 화웨이 제재… 美, 자국 기업만 … 나도좀살자좀 09.26 1233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