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시도가 폭로된 한 모 신부 사건과 관련해 천주교수원교구가 교구장 명의의 사과 입장을 밝혔으나 정직은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한 모 신부가 주임 신부로 있는 해당 성당 신자들에게는 “사흘 정도만 보도거리가 없으면 잠잠해진다”는 문자가 보내진 것으로 드러나 또 다른 논란도 일고 있다. 25일 미사가 있는 일요일임에도 수원의 이 성당은 “본당 사정으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미사가 없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출입문에 붙여놓고 문을 닫았다.
하지만 KBS에 따르면 신자들이 받은 문자 메시지에는 “3일 정도만 보도거리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이슈가 사라져 잠잠해진다니 따라주셨으면 한다”
며 “언론의 왜곡 및 증폭 보도를 막기 위한 결정이다. 언론에서는 어떻게든 영상을 찍고 인터뷰를 하려 혈안이 되어있고 어느 한 방송사에서만이라도 영상이나 인터뷰를 따 가면 확대, 왜곡, 증폭 보도가 가능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0&aid=0003130515&sid1=102&mode=L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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