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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게임중독자, 군대 보낸다?..中 대륙의 합숙 치료 현장

  • 작성자: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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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99
  • 2018.02.19


[10살 남학생/입소 한달째 : "시작할때는 (부모를) 원망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원망하지 않아요. 엄마 보고 싶어요."]

방에 틀어박혀 컴퓨터 게임만 하던 청소년들을 위해 강도 높은 체력 단련이 매일 반복됩니다.

[14살 여학생/입소 40일째 : "부모님께 특히 미안합니다. 여기서 완전히 변해서 예전과 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있습니다.

이 학교는 온통 창살에 둘러 쌓여있습니다. 가끔 탈출을 시도하는 학생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청소년 인권 문제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무허가 시설 등에서 감금, 구타로 인한 사망사고나 무분별한 전기, 약물 치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식 합숙 치료가 성업중인건 80%가 완치돼 나갈 정도로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레이/샨이학교 교장 : "부모도 못 말리고, 학교도 손을 못대는 아이, 이 아이들은 어디로 보낼까요? 소아과도 아니고 감옥은 더 아니에요..."]


세계보건기구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 한참 전부터 중국은 게임중독을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규정해왔습니다.

이들은 게임중독을 상담이나 설득 등 말로만은 고칠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후난성 웨이양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218213540474?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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