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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콜레라, 유전자분석 결과 '이게' 원인이었다

  • 작성자: 친일척결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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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42
  • 2016.09.10

경남 거제에서 최근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이 오염된 바닷물인 것으로 유전자분석 결과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 해안가 바닷물에서 발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을 분석한 결과 최근 이 지역에서 발생환 환자 3명으로부터 분리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과 97.8%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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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이 정도 유사성이 있으면 역학적으로 동일한 균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거제도에서 최근 산발적으로 발생한 콜레라 환자 3명은 모두 오염된 해수에서 잡힌 해산물을 섭취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환자들은 모두 거제에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한 뒤에 콜레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환자는 거제의 한 횟집에서 해산물을 섭취했고, 둘째 환자(73·여)는 지인이 직접 잡은 삼치를 회로 먹었다. 이번에 콜레라균이 검출된 해수는 두 번째 환자가 섭취한 삼치를 잡은 곳과 가까운 지역이다.

셋째 환자는 당초 오징어와 전갱이를 익혀서 먹었다고 진술했으나, 방역 당국이 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3번째 환자도 거제의 횟집에서 음식을 섭취한 기록이 나왔다.

당국은 이를 토대로 세 번째 환자도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염된 해역이 거제 해역 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이지만,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4대강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서 인근 바다가 오염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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