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 지지율 여론조사 평균
- 바이든 +9.6% (rcp 기준)
- 바이든 +10.1% (538 기준)
(참고로 동일시기 힐러리는 여론조사 평균 3~5% 앞서나갔음)
2. 선거인단에서 바이든이 승리할 확률
- 538 기준 85%
- 이코노미스트 기준 90%
3. 대선토론, 트럼프 코로나 확진 이후 여론조사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
트럼프가 9월 바이든을 +1% 앞선다며 처음으로 역전했다고 국내 언론에서 보도한
'라스무센' 조사(보수성향) 조차 바이든이 10/8 조사에서 12% 앞서는 걸로 발표
4. 승부를 결정지을 중요 경합지역 여론조사 결과는 더욱 안좋은데
기본적으로 미국은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보다 많아서
민주당 공화당이 자기가 원래 이기던 텃밭을 지킨다는 가정하에
(ex. 민주당 - 동북부, 서부해안가 / 공화당 - 중부, 남부)
트럼프가 재선을 위한 선거인단에서 이기려면
전통적인 경합주인 플로리다, 오하이오,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를 모두 이기고
민주당 약강세 지역인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3개 중에 1개를 뺏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지금은 애리조나가 민주당에 거의 다 넘어가겨 생겼고 (여론조사 바이든 +4)
지난 대선 트럼프가 근소하게 승리해 이변을 연출한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3개주는
바이든이 두자리수 격차로 리드하고 있는 여론조사가 최근 계속 나오고 있음.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역시 바이든이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으며
공화당의 보루인 텍사스, 조지아 마저 바이든이 앞서거나 경합인 여론조사가 간간히 나오는 상황.
5. 지난 대선 때문에 여론조사가 의미없다는 주장이 일부 있지만
이미 업체들이 저학력 백인 가중치를 높이고 조사방식, 표본을 바꾸는 등
소위 '샤이 트럼프'를 여론조사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계속 해왔고
실제로 2018년 중간선거에서 538 분석은 500개가 넘는 하원 선거구에서 2개 빼고 다 맞추는 성과를 보였음
6. 대통령 선거와 동시에 하원, 상원 선거도 동시에 진행중인데
하원은 민주당 과반 장악이 확실해 보이며, 현재 공화당 우위인 상원도 50:50이나 민주당 근소우위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여론조사 업체들은 분석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