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20.7%에 불과…자유한국당 제외 모든 정당지지층 ‘압도적 찬성’
다스 실소유주, 국정원 특수활동비 등 각종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74.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대 의견은 20.7%에
불과했다.
1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설 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4.2%로 나타났다.
구속수사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전 연령에 걸쳐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30대에서 91.3%로
가장 높았다.
40대(86.0%)와 20대(84.2%)에서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50대에서 68.1%가 찬성했고
60대 이상에서도 50.9%로 과반이 구속수사에 찬성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84.2%, 강원‧제주 82.7%에서 80% 이상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이어 인천‧경기 78.1%, 대전‧세종‧충청 76.2%, 서울 73.3%, 부산‧울산‧경남 66.3%,
대구‧경북 61.0%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