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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나요? 역대 '최고 수준' YES 응답

  • 작성자: wlfkf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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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44
  • 2021.02.24
24일 한국행정연구원이 지난해 9~10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3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운지에 대한 응답은 평균 3.1점(척도 1-4점)으로 2019년에 비해 0.2점 상승했다.

이는 조사가 처음 이뤄진 2013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2013년과 2018년에 각각 3.0점으로 최고치였지만, 이번에 기록을 넘어섰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유럽·미국 등 선진국보다 훨씬 적고 드라이브 스루 등 K-방역이 외국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점때문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평가는 5.7점(척도 0-10점)으로 2019년보다 0.4점 상승했으며 정치 상황은 4.5점, 경제 상황은 4.4점으로 평가해 2019년보다 각각 0.4점, 0.3점 상승했다. 이같은 평가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정부와 국민 간 소통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됐다. 국민들은 중앙정부·지방정부·지방의회와 국민 간의 소통이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더 잘 이뤄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정부와의 소통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0년 중앙정부와 국민 간 소통은 평균 2.3점(척도 1-4점)으로 2019년보다 0.1점 상승했다. 지방정부와 국민 간 소통은 평균 2.4점이었고 지방의회와 국민 간 소통은 평균 2.3점으로 2019년보다 각각 0.2점, 0.1점 상승했다.

지역에 대한 소속감도 높아졌다. 2020년의 시·도 소속감은 평균 2.9점(척도 1-4점)으로 2019년보다 0.2점 상승했으며 시·군·구 소속감은 평균 2.9점으로 0.2점 높아졌다. 2020년 읍·면·동 소속감 역시 2019년에 비해 0.1점 높아졌다.

전과자에 대한 인식을 제외하면 2020년에 동성애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외국인 이민자·노동자, 결손가정의 자녀 등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포용 수준도 2019년보다 높아졌다.

행복감, 일의 가치성 등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도 나타났다.

행복감은 2020년에 6.4점(척도 0-10점)으로 2019년보다 0.1점 떨어졌다. 특히 남성의 행복감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여성의 행복감이 2020년에 0.3점이 떨어지며 악화했다.

일의 가치성은 2020년에 6점으로 2019년보다 0.2점 하락했다. 삶의 만족도는 2019년과 2020년 모두 6점을 기록해 비슷한 수준이었다.

http://news.v.daum.net/v/20210224072846175?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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