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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재선임' YG엔터, 루이비통과 결별?

  • 작성자: 생활법률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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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2

'양민석 재선임' YG엔터, 루이비통과 결별?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은 2014년 8월 투자계열사인 ‘그레이트 월드 뮤직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 조건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610억 원을 투자했다. ‘전환’과 ‘상환’ 두 가지 선택권으로 투자 안전성도 마련해두었다 


 

상환 기간은 발행 후 5년째 되는 날부터이며 올해 10월 16일이다. 만약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이 610억 원 투자금에 대해 상환청구하면 YG엔터테인먼트는 투자금을 돌려줘야 한다.연복리 2%의 이자를 가산시 상환액은  약 670억 원이다. 

 

투자자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입장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지켜보다가 전환가 4만 3574원보다 회사 주가가 높게 형성되면 보통주로 전환하고, 낮으면 현금으로 받으면 된다.


LVMH가 전환권을 행사해 보통주 140만 1049주를 취득하면 지분율 9.53%로, 양현석(16.12%)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선다. 


 

22일 현재 YG엔터테인먼트(122870) 주가는 35,150원 이다. 년초 50,80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버닝썬 폭력 사태와 승리 클럽 성매매 알선 및 마약투약 의혹으로 하락폭을 더 키우고 있다. 



다만 주가가 폭락한 현재 상태로 움직인다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은 전환권을 행사  할 가능성이 낮다. 실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은 상환전환우선주 투자 이후 현재까지 보통주 전환을 하지 않고 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그레이트 월드 뮤직 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대리했던 김앤장 측에서도 관련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물론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이 투자금을 상환해간다고 해도 YG엔터테인먼트가 곧바로 자본잠식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재무재표상 LVMH그룹에서 받은 투자금을 부채로 구분해 두고 있다. 투자원금과 이자 모두를 장기차입부채로 분류해두었다. 상환에 대비 해놓은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실적이 그리 좋지 못한 점은 부담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3499억 원(2017년) 대비 18.3% 감소한 2858억 원(2018년)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5억 원으로, 마찬가지로 전년(2017년) 대비 -62.4% 하락했다. 


원인은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으나 결정적인 것은 YG의 캐시카우(Cash Cow) 역할을 담당하던 인기그룹 빅뱅이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도 몇몇 아티스트의 군복무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실적 부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적은 더 부진할 수 있다. 


회사의 재정적 부담과 별개로 전략적 투자자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 LVMH)그룹과 결별하는 것은 향후 주가 흐름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가운데 양현석의 동생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22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에 성공했다. 주총에 앞서 그는 '버닝썬 사태'와 관련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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