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삼성전자, “일자리 4만개 진행 밝힐 수 없다”…이재용, 보여주기 쇼였나?

  • 작성자: GTX1070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039
  • 2019.01.18

통큰결정이라고 쇼는 다해놓고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밝힐 수 없다~ 전에도 한번 이랬었죠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177819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발표하고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거듭 공언한 4만명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논란 이 예상된다. 이에 재계 안팎에서는 이 부회장이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기조에 발맞추겠다는 ‘보여주기 쇼’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이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해 지난해 발표했던 일자리 4만개 약속을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17일 삼성전자에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이 부회장의 약속에 대해 현재까지의 진행 정도나 그 내용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8월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삼성전자를 다녀간 이틀 뒤, 삼성전자는 단독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3년간 180조 원 투자와 4만명이라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혀 ‘통 큰 결정’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 9일 인도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과 따로 접견한 바 있어, 업계에서는 정부와 삼성전자 간 관계회복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분분했다.


다만 재계 일부와 언론들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이 부회장이 대법원 상고심을 앞둔 ‘국면전환용 생색내기’ 등으로 풀이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올해 문 대통령이 초청한 자리에서 지난해 발표했던 고용계획을 다시 한 번 약속해 주목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함께 숙제라고 말씀드린 일자리 3년간 4만명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 부회장은 확고한 태도를 보였지만,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발표 이후 일자리 창출 규모는 물론 이 부회장이 공언한 앞으로의 약속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 측은 지난 몇 년간 채용규모를 밝히지 않아 왔으며, 지금도 어느 정도 규모의 고용이 진행되는 지에 대한 부분도 확인해주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부가 원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지 않느냐”며 “이 부회장은 지난해 발표했던 3년간 4만명 고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 한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3년간 채용규모 2만~2만5000명 수준에 최대 2만명 추가라는 것만 말해줄 수 있다”면서도 “매년 상반기·하반기 공채 등 내부적으로 (정해진) 채용규모가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한국경제연구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기준으로 고용인원이 289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3616명 증가를 보인 LG이노텍이 차지했으며, 2637명이 늘어난 CJ올리브네트웍스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8480 펌) 화성 8차와 9차 사이에 일어난 9살 … 1 brother 11.18 1038 1 0
58479 종부세, 인구 97.5%는 무관 계란후라이 12.19 1038 3 0
58478 '700명 철수 작전' 전격 돌입…전세기 4… 베트남전쟁 01.28 1038 2 0
58477 ㅎ 그런 모순을 이겨내는게 페미 라이브 02.05 1038 0 0
58476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무효형 자동차 02.08 1038 3 0
58475 시진핑과 상하이방의 혈투 / 트럼프 시진핑 … 정찰기 02.20 1038 0 0
58474 충격적.. 일본 코로나검사2월 20일까지 국… 결사반대 02.22 1038 3 0
58473 대구시 "콜센터 직원들 검사 요청 번번이 묵… 한산반도 03.14 1038 4 0
58472 코로나19 이모저모...주모!!!!! Z4가이 03.26 1038 4 0
58471 [장도리] 5월 13일자 뀨울 05.13 1038 3 0
58470 일본 수출규제 답변시한 D-1이네요. Pioneer 05.30 1038 4 0
58469 이 와중에 목사 200명 수련회 newskorea 08.18 1038 2 0
58468 “코로나19 집단감염 8월말이 정점”···… 애니콜 08.23 1038 0 0
58467 “내 우상이 코로나에 걸리다니”트럼프神 받들… 펜로스 10.13 1038 0 0
58466 만취 여성 손님 집 데려가 성폭행… 공모 택… 경찰재수생 10.17 1038 0 0
58465 [장도리] 11월 2일자 뀨울 11.02 1038 0 0
58464 알라딘도 나오네..소원 들어준다는 '알라딘 … sflkasjd 11.02 1038 0 0
58463 내로남불 중국 판다 사건 옵트 11.09 1038 0 0
58462 미군이 독일 급습해 '부정선거 서버'를 확보… 김산수 11.14 1038 0 0
58461 여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유니클로 선정. 5 blogger 12.17 1038 1 0
58460 코로나로 매출 감소된 품목 펜로스 12.26 1038 0 0
58459 뉴욕타임즈 도쿄지부장이 폭로한 일본정부의 언… 1 스나오니 01.08 1038 0 0
58458 독일, 방역지침 위반자 전용 수용소 건설 corea 01.20 1038 0 0
58457 여성 신체 불법촬영 20대 영등포시장역서 체… 판피린 03.28 1038 0 0
58456 오세훈, 지하철 요금 7년만에 올리나 3 patch 04.12 103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