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톈진의 한 식품회사가 생산한 아이스크림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해당 상품은 이미 시중에 2251상자 이상 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따치아오다오 식품회사에서 제조된 이 아이이스크림은 초코·딸기·토란 등 총 3종으로 흰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떠먹을 수 있는 형태다.
이 업체는 지난 13일 1차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음날 진행된 재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자 제조 공장을 즉각 페쇄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된 아이스크림 샘플과 같은 기간 제조된 아이스크림은 ▲초코맛 1588상자(상자당 6개) ▲딸기맛 1627상자 ▲토란맛 1621상자 등 모두 4836상자로 나타났다. 또 이미 2251상자(1만 3506개)는 전국 각지로 풀렸다.
현재 업체는 공장 내 근로자 1662명에 대해서도 핵산 검사를 진행, 70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이미 팔려나간 아이스크림을 회수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아이스크림을 먹고 감염된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645329?sid=104
따치아오다오 식품회사에서 제조된 이 아이이스크림은 초코·딸기·토란 등 총 3종으로 흰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떠먹을 수 있는 형태다.
이 업체는 지난 13일 1차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다음날 진행된 재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자 제조 공장을 즉각 페쇄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된 아이스크림 샘플과 같은 기간 제조된 아이스크림은 ▲초코맛 1588상자(상자당 6개) ▲딸기맛 1627상자 ▲토란맛 1621상자 등 모두 4836상자로 나타났다. 또 이미 2251상자(1만 3506개)는 전국 각지로 풀렸다.
현재 업체는 공장 내 근로자 1662명에 대해서도 핵산 검사를 진행, 70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이미 팔려나간 아이스크림을 회수하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아이스크림을 먹고 감염된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645329?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