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206195938825?rcmd=rn
1분마다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점검해주는 대가로 하루에 50만 원씩 받아 챙겼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가 골목. 한 남성이 몸을 웅크린 채 차량 뒤쪽으로 다가갑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몸을 숙여 차 밑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설치합니다.
이 남성이 붙인 것은 다름 아닌 차량 위치추적기. 잠시 뒤 태연하게 걸어 나온 그는 한 의뢰자의 요청을 받은 흥신소 직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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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남성은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를 60만 원에 사들여 여성을 스토킹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의뢰인을 포함해 173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흥신소 업주 5명을 구속했습니다.
한 20대 남성은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를 60만 원에 사들여 여성을 스토킹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의뢰인을 포함해 173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흥신소 업주 5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