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현대・기아자동차 차주 350여명이
엔진 결함에 따른 화재를 이유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 기아차를 상대로 소송을 대리하는 법률회사는
“현대・기아자동차는 엔진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감추고,
피해 차량 관련 결함에 대한 조사와 해결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현대・기아자동차 GDI 엔진 차종 일부 엔진 부품에서 고장문제 발생
고속도로 운전 중 엔진이 멈추고 화재 발생
검사 결과 차량 커넥팅 로드 베어링 고장 발견,
이로 인해 엔진에 구멍이 뚫려 화재가 발생한것으로 추정
제기된 차종은 쏘나타
GDI 엔진 장착 차종
쏘나타(2011~2019), 싼타페 및 싼타페 스포츠(2013~2019),
옵티마(2011~2019), 쏘렌토(2012~2019), 쏘울(2012~2019),
스포티지(2011~2019)
올해 6월 12일부터 10월 12일 사이 차량 화재 신고 103건
소송 법률회사 판매된 현대・기아차 290만 대 차량에 대한 리콜 요구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