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총회에 바티칸을 초청한다고 교황청 기관지가 보도했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바티칸 대표단이 6일 평창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 옵저버 역할로 초대를 받았다. 대표단은 총회와 함께 9일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바티칸이 IOC 총회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 개회식에는 대표단이 참석했지만 총회 초청은 받지 못했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따르면 몬시뇨 멜초 산체스 데 토카 바티칸 문화평의회 의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평창을 찾는다.
산체스 의장은 "올림픽은 전쟁 없는 세상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며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22명의 북한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함께 산체스 의장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남북 선수단에게 바티칸 육상팀 조끼를 선물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평창 올림픽과 함께 하지만
야당과 기레기 그리고 알바/일베/아베는
평창 올림픽을 사보타주하기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