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의 예언 “새누리당=성누리당”, ‘미투’ 정국서 다시보니 ‘소름’
임윤선, 여성 변호사로 과거 새누리당 비대위에도 참여
“젊은 친구들이 ‘새누리당은 성누리당 아니냐’고 비웃는다” 지적해 주목
“젊은 친구들이 ‘새누리당은 성누리당 아니냐’고 비웃는다” 지적해 주목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가 자신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을 하는 등 정치권에도 ‘미투(Me too)’ 열풍이 부는 가운데, 임윤선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비상대책위원의 예언 아닌 예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비대위원은 지난 2016년 6월 “젊은 친구들은 새누리당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새누리당은 성누리당 아니냐’고 비웃는다”며 “치열하게 논의하고 싶은 것은 바로 새누리당이 어떻게 해야 성누리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느냐 하는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임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윤리위 규정을 강화해서 입건만 되더라도 바로 윤리위에 제소하는 걸로 규정을 바꾸고 여성소위를 만들어 정밀조사에 들어가는 걸로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비대위원은 지난 2016년 6월 “젊은 친구들은 새누리당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새누리당은 성누리당 아니냐’고 비웃는다”며 “치열하게 논의하고 싶은 것은 바로 새누리당이 어떻게 해야 성누리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느냐 하는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임 전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윤리위 규정을 강화해서 입건만 되더라도 바로 윤리위에 제소하는 걸로 규정을 바꾸고 여성소위를 만들어 정밀조사에 들어가는 걸로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임 전 비대위원은 1978년에 출생해 2001년 서울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공부한 재원이다. 2005년 제47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2008년 법무법인 지평지성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새누리당이 총선 참패했던 2006년에는 김희옥 전 헌법재판관이 이끄는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