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한국당 3선 김세연 총선 불출마

  • 작성자: 오피니언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033
  • 2019.11.17

 

한국당 3선 김세연 총선 불출마.."당 해체, 총사퇴해야"

 

김세연 "당 해체, 총사퇴해야"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자유한국당 3선 김세연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또 김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물론 의원 전체가 총사퇴하고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9.11.17 toadboy@yna.co.kr

 

 

자유한국당 3선 김세연(47) 의원이 17일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출마 선언문에서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받는다"며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황교안 대표님, 나경원 원내대표님, 열악한 상황에서 악전고투하면서 당을 이끌고 계신 점, 정말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두 분이 앞장서고,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야 한다. 미련 두지 말자. 깨끗하게 물러나자"고 

의원들의 총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이 아무리 폭주를 거듭해도 한국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단 한 번도 민주당을 넘어서 본 적이 없다. 

조국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오히려 그 격차가 빠르게 더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에 대해 "이것이 현실이다. 한마디로 버림받은 거다. 비호감 정도가 변함없이 역대급 1위다. 

감수성이 없다. 공감 능력이 없다. 그러니 소통능력도 없다"고 비판했다.

 

일부 초·재선 의원들이 '중진 용퇴'를 요구한 것을 두고도 

"서로 손가락질은 하는데, 막상 그 손가락이 자기를 향하지는 않는다"며 

"발언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자기는 예외이고, 남 보고만 용퇴하라, 험지에 나가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 함께 물러나고, 당은 공식적으로 

완전하게 해체하자"며 "완전히 새로운 기반에서, 새로운 기풍으로, 새로운 정신으로, 새로운 열정으로, 

새로운 사람들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부산 금정에서 18·19·20대에 당선됐다. 

그의 부친 고(故) 김진재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5선 의원을 지냈다. 장인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다.

그는 새누리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탈당,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에서 유승민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가 지난해 한국당으로 복당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과 부산시당위원장이다.

 

연합뉴스 홍정규, 방현덕, 이은정 기자 http://news.v.daum.net/v/20191117115142785

 

그나마 자칭 보수 세력들 중에서는 관심 갖고 보던 인물인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런지.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총선 불출마(정계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종로 지역구가 어떻게 될지 눈여겨 볼 포인트가 되겠네요.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audentia님의 댓글

  • 쓰레빠  audentia
  • SNS 보내기
  • 김세연이 웬일로?
0

꼬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꼬르릉
  • SNS 보내기
  • 표심 얻을려는 수작 나중에 통수 침 자유당 뻔한 스토리
1

피바다님의 댓글

  • 쓰레빠  피바다
  • SNS 보내기
  • 잘 읽어보면 총선불출마 아닙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과 같이 창당하겠다는 겁니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8060 온수관 파열사고 나도 창고 지킨 ‘고열 증기… 전차남 12.07 1033 1 0
58059 [이해생각 198] 공지영 김부선 시민고발단… 판피린 12.10 1033 1 2
58058 분식회계 들통 우려?... 삼성바이오로직스 … 닥치고내말들어 12.18 1033 2 0
58057 ??? : 나 강돈데 스마트폰 내놔라.. 대화로 01.07 1033 1 0
58056 김의성 "점심 먹고 단식…배 안 고플 텐데 … 국제적위기감 01.26 1033 4 0
58055 임순영 서울시 첫 젠더특보 "정책 처음부터 … 스트라우스 02.06 1033 1 0
58054 [단독]통계청, 개인정보 공개 동의없이 금융… 민방위 02.18 1033 1 0
58053 페미, 여가부 까면 광고차단하는 유튜브 연동 04.01 1033 0 1
58052 경찰, ‘김정은 서신’ 형태 정부 비판 대자… 옵트 04.16 1033 0 2
58051 '직원 13만명이 한국인'..'한국기업' 호… 기자 08.06 1033 3 0
58050 후쿠시마 오염수 결국 방류?…日환경상 "바다… 펜로스 09.10 1033 3 0
58049 황교안, 단식 8일차 병원 이송 7 7406231x 11.28 1033 10 0
58048 "성 구매자만 처벌하자 VS 형평성 어긋나" 레저보이 12.13 1033 1 0
58047 세월호와 비교하는 버러지는 뭐죠? 현기증납니다 01.29 1033 4 1
58046 마스크 '품절'로 속이고 가격 인상 실제였다… 성공욕망충만 02.05 1033 2 0
58045 전임 미국 fda 국장 미국내 미발견 코로나… 피아니스터 03.02 1033 2 0
58044 대핟생 84% 등록금 환불 요구.JPG 할리갈리 03.11 1033 3 0
58043 일본정부가 조선학교에만 마스크 안 준 이유 1 kesara 03.15 1033 3 0
58042 쿠팡 인천 물류센터서 40대 계약직 쓰러져 … 1 ineffabilis 05.28 1033 1 0
58041 건국대서도 '부정행위'…같이 문제 풀고 대리… 노조위원장 06.04 1033 2 0
58040 바캉스 감염 현실화…속초 동창회 여행서 17… Homework 08.21 1033 0 0
58039 서울시 "전광훈에 150억원 구상권 청구".… 박사님 09.03 1033 1 0
58038 무면허 십대 살인 운전 판결... alsdudrl 09.21 1033 0 0
58037 안타까운 고시 장수생의 결말.jpg 1 카페인중독 09.23 1033 0 0
58036 36사단 휴가 격리자한테 주는 도시락 수준 하건 10.02 103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