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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국 매체에 따르면 3차례 세계 킥복싱 챔피언에 오른 프레데릭 시니스트라(벨기에,41)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시니스트라는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시니스트라는 코로나19라는 용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고 '작은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안티백서' 즉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이다.
단 한번도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19 감염됐지만 병원 치료를 거부해 입원하지 않고 자가 치료를 시도했다.
그의 트레이너의 간곡한 부탁에 결국 지난달 말 병원에 입원했다.
시니스트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환자실에서 치료하는 사진을 게제하며 "작은 바이러스가 나를 막을 수 없다"라고 코로나19를 무시하는 행동은 계속됐다.
하지만 스스로 퇴원 후 자택에서 자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지난 16일 호흡 문제를 호소하던 중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민진아 기자
http://www.f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493
Anti-vax kickboxing champ Frederic Sinistra dies from Covid complications days after discharging himself from hospital
http://www.thesun.co.uk/sport/17149942/anti-vax-kickboxing-champ-frederic-sinistra-dies-covid-com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