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문재인, 한명숙에게 탈당 요구! 안철수 복귀 명분 쌓기

  • 작성자: 꾸정물
  • 비추천 2
  • 추천 7
  • 조회 2810
  • 2015.12.1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구속수감 중인 한명숙(사진) 전 총리에게 지난 8일 한 전 총리의 측근을 보내 스스로 당적을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김성수 당 대변인이 10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표는 한 전 총리의 결백을 믿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치적 거취를 결단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한 전 총리는 조만간 자진 탈당계를 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 8월 20일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문 대표는 한 전 총리의 대법원 유죄 판결에 대해 그간 여러 차례 “정치적으로 억울한 사건”이라고 두둔해 왔다. 지난 7일에는 언론 인터뷰에서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부정부패 척결’ 등 자체 혁신안을 제안하면서 “대법원 판결에까지 불복하는 태도는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문 대표를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표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있었던 이호철 전 민정수석비서관과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그리고 윤건영 특보 등 측근 세 사람에 대해서도 내년 총선 불출마 입장을 재확인한 뒤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 일각에서 출마설이 나도는 상황을 의식해 ‘측근 챙기기’ 의혹을 직접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또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과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그리고 출마설이 돈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을 따로 만나 출마를 포기하도록 설득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장 세 명 모두 불출마로 거취를 정리했다. 이들 세 명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문 대표와 함께 근무했던 측근이다.

문 대표는 앞으로 총선 공천 과정에서 대표 자리나 계파적 이해관계에 의한 공천,과거처럼 나눠먹기식 공천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한 양정철 전 비서관은 “문 대표가 자신이 당 대표로 있는 동안은 정치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당의 한 의원은 “단체장 세 명은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류됐다”며 “그럼에도 출마를 포기하도록 한 건 측근과 참모들부터 정리해 인적 쇄신의 기치를 들겠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안 의원 복귀 명분을 주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수도권 재선 의원도 “쉽지 않은 결단을 높이 살 만하다”며 “하지만 당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신뢰 회복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형구·강태화 기자 kim.hyounggu@joongang.co.kr

 

 

안철수의 요구대로 한명숙 탈당 처리 예정

 

 

1. 결국 GG 선언인건지


2. 몇가지 뜻을 내어줬는데도 안철수가 계속 거절할 경우, 여론을 자신 쪽으로 돌아오는 걸 노리는 건지

 

 

둘 중 하나라도 보임

 

아!

 

진보계 지지 여론이 문, 안 둘 다에게 등 돌릴 수도 있음

 

 

 

새정치의 혁신은 정치 혐오를 가진 국민들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그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 내야하는데,

 

누가 그걸 해줄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박근혜 정권 기간 동안 문재인, 안철수를 다 봤지만.. 둘 다 아는 듯.

 

이재명 바람이 불어야하나..

 

추천 7 비추천 2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mr.kookie님의 댓글

  • 쓰레빠  mr.kookie
  • SNS 보내기
  • 문재인의 거침없는 읍참마속 질주 비주류 당혹
0

뽀빠이님의 댓글

  • 쓰레빠  뽀빠이
  • SNS 보내기
  •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개같은 꼴에도 불구하고 밀리는 이유
    문재인은 친노 감싸기, 안철수는 친노 죽이기
    총선 밥 그릇 챙길 생각 안하고 당내 밥 그릇 싸움 중
2

개미햝기님의 댓글

  • 쓰레빠  개미햝기
  • SNS 보내기
  • 읍참마속..
0

금지님의 댓글

  • 쓰레빠  금지
  • SNS 보내기
  • 대법 판결이 났으니 진작에 탈당 조치를 취해야 했었음
0

여백없음님의 댓글

  • 쓰레빠  여백없음
  • SNS 보내기
  • 사실 이건 좀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죠.
0

시비걸지마님의 댓글

  • 쓰레빠  시비걸지마
  • SNS 보내기
  • 저도 뜬금없지만 이재명이 답인듯 보이네요
0

찬찬님의 댓글

  • 쓰레빠  찬찬
  • SNS 보내기
  • 아.......이제 새정치 싸움 보기 지침
0

네이버님의 댓글

  • 쓰레빠  네이버
  • SNS 보내기
  • 새누리당 '개이득~ 낄낄'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6148 김영삼과 박근혜의 악연.. YS 빈소 찾은 … 26 jpeg 11.24 7610 27 2
176147 문재인과 손잡는다고 총선 이길까요? 반문한 … 7 준재벌인 11.26 2953 5 2
176146 박주선, 안철수 가망없는 주장말고 탈당해 신… 3 Deberg 11.30 2052 3 2
176145 문재인의원 말바꾸기,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6 바꿔 11.30 2518 3 2
176144 安혁신전대 거부한 文의 선택은? 당 내홍 격… 8 개스피아 12.01 1800 6 2
176143 문재인, “자리 연연않지만 지금 사퇴는 무책… 7 바꿔 12.02 2602 2 2
176142 안철수 "3자대결 불사 문재인 인터뷰 보고 … 1 바꿔 12.02 6115 0 2
176141 안철수가 바라는 핵심 9 킨킨 12.03 2464 6 2
176140 우리에게 희망은 문재인에게 있다. 문재인을 … 바꿔 12.03 1717 0 2
176139 문재인, 의원들에겐 합의 독려...정작 본인… 1 바꿔 12.03 2274 0 2
176138 이자스민 의원 팔자 좋네요 9 골통박창 12.04 3098 6 2
176137 이 사람 정체를 알고 싶네요. 1 바꿔 12.04 2406 0 2
176136 안철수는 결국 잊혀지게되어 있다. 2 진중권 12.05 3623 4 2
176135 안철수, 6일 문재인 혁신전대 거부에 대한 … 5 멜롱꼴링 12.06 1923 4 2
176134 안철수, 호랑이 못 잡으면 나갈 수밖에 … … 20 CeCile 12.07 3372 19 2
176133 투표함이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득표 수 발표 8 비온뒤질퍽 12.08 2153 5 2
176132 野 주승용 "문재인 결단해야" 최고위원 사퇴… 4 바꿔 12.08 1674 1 2
176131 새정치연합 해외조직, 혁신전대 개최 지지 바꿔 12.08 1660 0 2
176130 유성엽・황주홍 전남북 도당위원장 “문재인 물… 1 바꿔 12.09 1661 0 2
176129 “안철수 탈당 명분 쌓여만 가네” 野, 안철… 4 바꿔 12.09 2849 2 2
176128 새정치 지지율, 1주새 9.5%p 수직상승 … 9 사회부기자 12.10 3182 6 2
176127 문재인, 한명숙에게 탈당 요구! 안철수 복귀… 8 꾸정물 12.11 2813 7 2
176126 어록......최고의 연대는 ( … 6 바꿔 12.11 2120 4 2
176125 안철수의원의 탈당에 대한 쓰레빠님들의 생각은… 6 east1126 12.11 2925 7 2
176124 난데없는 김일성 만세 왜? 고려대 대자보 열… 12 선진국은좌파 12.12 3859 13 2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