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고기는 와규(和牛)라고 불리며 한우 못지않은 맛과 인기로 전 세계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이 매해 급증하면서 와규를 접해본 사람들의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일본 여행 시에 흔히 출입하던 야키니쿠(고기구이) 가게나 슈퍼마켓에서 고기의 생산지를 유심히 확인할 필요가 생겼다. 바로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후쿠시마산 고기가 유통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당시부터 길러진 소와 돼지가 도축되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원전사고지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사육장에서 길러져왔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의 거부감이 강한 후쿠시마라는 지역 자체의 생산물을 적극적으로 유통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이미 도쿄와 요코하마 등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후쿠시마산 고기 판매를 개시 ]
도쿄와 바로 옆의 요코하마는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있는 일본 주요도시 중 하나이다. 다만, 해당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를 여행 또는 거주하면서 일본 와규나 돼지고기 등의 음식을 즐기려는 독자들은 아래 적혀진 취급·판매처는 반드시 피해가길 추천한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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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제 하다하다 고기까지 유통되네요. 저 고기들 백퍼 여행객들이 단체로 가는 식당에서 스키야키, 샤브샤브 등에 들어갈 게 뻔하고 라멘, 야키니쿠 집에도 대량 유통될텐데..
이야! 이런데도 2017년에 한국인들 700만명이 갔다죠~ 일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