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임금 50% 삭감 임금피크제 논의
조선일보 사측이 최근 정년을 만60세로 연장하되 늘어난 근무 기간에는 정점 임금의 절반만 지급하는 내용의 임금피크제 안을 내놨다. 중앙일보, 동아일보에서 논의되는 내용보다 임금삭감률이 높아 조선일보 기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최근 노보에 따르면 상당수 조합원들은 시행 예정 시기인 2016년을 불과 보름 앞두고 회사 안이 공개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한 조선일보 조합원은 “10년 전에도 임금피크제를 졸속 도입했다가 결국 시행도 못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충분한 논의가 없이 진행돼 회사에 대한 사우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건 예전 조선일보 조선노보
▲ 9월 10일자 조선일보 노보.
"기본급이 세후 '2'로 시작하는데 월급날에 심리적으로 우울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일하는 만큼 보상받아 300만원이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일보 노동조합 조합원)
"어쩌다 내 월급 대충 알게 된 직장 다니는 여친이 그랬습니다. 오빠 그렇게 일하는데 그 정도 받는 거였냐고." (조선일보 노동조합 조합원)
"어쩌다 내 월급 대충 알게 된 직장 다니는 여친이 그랬습니다. 오빠 그렇게 일하는데 그 정도 받는 거였냐고." (조선일보 노동조합 조합원)
2014년 조선일보 기자들의 기본급이 동결된 상황에서 방상훈 조선일보 대표이사는 2013년보다 약 10억 원 증가한 37억 8400여만원의 배당금을 받아갔다. 주주배당금을 전년대비 40% 인상한 결과였다. 방상훈 대표이사와 방준오 이사대우 등 방씨 일가가 2014년에 받은 배당금은 전체 배당금의 70%에 해당하는 88억 원 수준이었다. 이를 두고 조선일보의 한 기자는 "기자들 임금은 안 올려주면서 사주만 배를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니.. 이렇게 얘기하면서 노동개혁을 그렇게 찬성하고 노조를 그렇게 까셨나?
본인들도 쇠파이프들고 나가시지요?
그렇게들 노동개혁 찬성하고 그러더니 본인들한테 닥치니까 미치겠지?
반성들 좀 해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