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야권 연대는 결단코 없을 것"
"정당대표가 선거 참패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
"노동관련 법안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보완이 필요. 여당과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뭐 신당을 창당하러 나갔으니 야권연대를 구성하지 않는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노동법 관련해서 여당과 협조한다는 말이 조금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현재 여당에서 주장하는 노동5법은 전면 개편을 하지 않으면 통과를 하지 말아야될 법안입니다.
물론 협조의 의미는 너무 포괄적이어서 안철수의 발언을 전면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발언은 현재 한상진의 '이승만 국부론'으로 신뢰도를 잃어가는 정당의 대표가 하기에는 위험한 발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