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거짓말로 '7차감염' 초래..인천 학원강사 항소심도 징역 6월

  • 작성자: 닥터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126
  • 2020.12.04
http://news.v.daum.net/v/20201204155653506?x_trkm=t

[더팩트ㅣ인천= 김명승기자]올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여 7차 감염을 일으킨 인천 학원강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부(고영구 부장판사)는 4일 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학원강사 A(25)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으나 A씨와 검찰 모두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A씨에게 관련 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올 5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초기 역학조사에서 직업과 동선에 관해 20차례 이상 거짓 진술을 하거나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학원강사인 신분을 숨기고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보습학원에서 강의한 사실도 방역 당국에 말하지 않았다.

올 5월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같은 달 2일 서울 이태원과 포차(술집) 등지를 방문했으며 다음 날에는 서울 관악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A씨에게서 시작된 전파로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으며 관련 확진자는 60명이 넘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심장절도님의 댓글

  • 쓰레빠  심장절도
  • SNS 보내기
  • 당연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5820 내가 더러워서 옷 벗는다. ㅎㅎㅎㅎㅎㅎㅎ 12.04 1740 7 0
55819 [속보] 서울시, 일반관리시설 밤 9시 이후… 그렇구나 12.04 919 0 0
55818 부산 4일 신규확진 총 36명, 사상구 요양… Petrichor 12.04 705 0 0
55817 사랑제일교회 측 '쇠파이프' 폭행…용역 직원… 센치히로 12.04 900 0 0
55816 카시오, 올해 나온 신제품... 1 그라리우 12.04 1438 0 0
55815 서울, 밤 9시 불꺼진다..2주간 상점·영화… 오늘만유머 12.04 968 0 0
55814 벤틀리 옆꾸리 꼴아 박은 배달 오토바이 4 쿠르릉 12.04 1503 4 0
55813 저 세상 드립.jpg 2 나비효과 12.04 1527 4 0
55812 헝가리 정치인, `동성 난교 파티` 참석 적… 딱쿠 12.04 1295 0 0
55811 '수면제 음료 건네고'… 금은방서 수억원 훔… CeCile 12.04 739 0 0
55810 현직 경찰관·인터넷방송 BJ, 성폭력 혐의 … 1 WhyWhyWhy 12.04 1091 0 0
55809 김명수 "법관공격 우려" 법원장 회의..'판… 1682483257 12.04 771 0 0
55808 거짓말로 '7차감염' 초래..인천 학원강사 … 1 닥터 12.04 1129 1 0
55807 현재 한국과 북한의 경제력 차이 베른하르트 12.04 1089 0 0
55806 일밍아웃한건가? 8 꼬르릉 12.04 1324 10 0
55805 11월 민노총 집회 허가한 이유 묵찌빠 12.04 1086 0 1
55804 오늘부터 상표띠 없는 무라벨 생수 판매 시작… shokoon 12.04 1099 0 0
55803 그들은 오직 그들편.. 피로엔박카스 12.04 1157 4 0
55802 '학대 신고 무시" 서울 양천서 경찰관 12… 폭폭 12.04 904 0 0
55801 북한보다 더했던 막장국가 던함 12.04 1448 0 0
55800 하이마트의 갑질…납품업체 직원에 화장실 청소… blueblood 12.04 691 1 0
55799 대전 수능 감독관 관련 확산도 집단감염 주… ABCDE 12.04 702 0 0
55798 푸틴에 뒤통수 맞은 스가. note 12.04 1642 0 0
55797 윤석열 문대통령과 끝까지 해보자 1 국제적위기감 12.04 1423 1 0
55796 버닝썬 사건 근황 계승자 12.04 1705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