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모동숲'처럼 한국인 돌아온다? 日언론이 본 유니클로 폐점

  • 작성자: corea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925
  • 2020.12.12
http://news.v.daum.net/v/20201211113123443

앞서 지난 4일 유니클로는 내년 1월31일 명동중앙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강한 불매운동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급감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유니클로 한국 사업부는 지난 회계연도(2019년 9월~올해 8월)에 884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1994억원 흑자를 기록한 전년에 비하면 엄청난 실적 악화다.

유니클로뿐만 아니라 일본 맥주, 자동차 등도 국내에서 큰 실적 어려움을 맞았다. 닛산자동차는 한국 시장을 떠났다. 다만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한국은 계속 어려운 환경"이라면서도 내년도 영업손익을 '0'으로 봐 회복세를 기대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반면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일본제품들도 있다고 전했다. 긴 대기줄을 만들었던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 출시 직후 매진된 소니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일본제 낚시 용구 등을 사례로 들었다.

1990년대 인기 있었던 캐릭터 성장시키기 게임 '다마고치'는 최근 복고 바람 속에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데, 업체 관계자는 "한국 내 예약주문이 역대 최다"라고 이 매체에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선택적 불매'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일본에서도 한류 열풍이 다시 분다며 "뛰어난 제품·서비스는 정치적인 목소리를 넘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메이드 인 재팬'을 선택할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일본 총리 교체 및 미국 정권 교체 예정 상황과, 도쿄올림픽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한일 관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한일의원연맹 회장)이 잇따라 방일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를 만났다. 문화·스포츠 등 교류로 일단 양국 국민감정을 회복시키고 두 나라 정상이 결단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일본은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를 한국이 먼저 풀라는 기존 요구를 유지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5328 한국교회연합, 수도권 비대면 예배 조치에 반… 손님일뿐 12.12 818 0 0
55327 베스트셀러 땐 빌딩 한채, 안 팔리면 구멍 … note 12.12 1103 0 0
55326 "이탈리아에 전염병 대응 매뉴얼 없었다" 충… 색누리당 12.12 867 0 0
55325 교회발 코로나19 또 터졌다…성석교회 하루… 3 후시딘 12.12 897 0 0
55324 모습 드러낸 조두순…"범행 반성하느냐" 질문… 이슈가이드 12.12 783 0 0
55323 "헤어지자"는 여성 찾아가…살해 후 암매장 선진국은좌파 12.12 688 0 0
55322 찬송 때 마스크 안 썼다…성탄절 앞두고 교회… piazet 12.12 906 0 0
55321 '모동숲'처럼 한국인 돌아온다? 日언론이 본… corea 12.12 927 0 0
55320 조두순은 왜 형을 적게 받았을까 2 hangover 12.12 1135 2 0
55319 조두순 때문에 피해보고 있는 회사 네트워크 12.12 1233 3 0
55318 조두순 집 경호하는 경찰 5 네트워크 12.12 1160 5 0
55317 BTS에 대해 국내 기레기들이 조용한 이유 ASSOO 12.12 1230 2 0
55316 "김일성 잘생겼더라"…41년 만에 '무죄' 보스턴콜리지 12.12 675 0 0
55315 이자도 못내는 좀비기업 4000개… “구조조… 상생정보통 12.12 1030 1 0
55314 거짓말이라 확신했던 자들.jpg 3 라뱅 12.12 1190 10 0
55313 950명 신규확진 '역대 최다'…시민들 "집… 자신있게살자 12.12 590 0 0
55312 "수도권 상황 매우 위태로워..모임 취소하… 깐쇼새우 12.12 723 0 0
55311 조두순 집 가스벨브 잠금 1 미해결사건 12.12 1342 1 0
55310 최근 중국이 뒷통수 친 사건 3 김무식 12.12 1525 5 0
55309 최전방에서 한달 연속 근무 + 휴가 연기로 … piazet 12.12 1170 0 0
55308 에어팟 맥스 실제 착용 사진 1 책을봐라 12.12 1863 0 0
55307 사이버 렉카충들 현재 하는 짓거리 다크페이지 12.12 1300 0 0
55306 조선족 구글 기프트카드 사기 근황.. 1682483257 12.12 1217 0 0
55305 조두순 호송 차량 공격하는 시민들 8 던함 12.12 1352 10 0
55304 (투자사기혐의) 잠적공무원 숨져..피해신고액… 현기증납니다 12.12 129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