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극물 중독 증세로 베를린 병원에 입원했던 러시아의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를 비밀리에 문병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주간 슈피겔이 소식통을 인용해 이런 내용을 보도하자 정례 브리핑을 통해 "개인적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르켈의 병문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나발니도 트위터에 메르켈 총리의 방문에 대해 "개인적 만남"이었다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슈피겔은 메르켈 총리의 병문안은 독일이 나발니 사건에 대한 규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발니는 지난 23일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에서 퇴원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913332?sid=104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주간 슈피겔이 소식통을 인용해 이런 내용을 보도하자 정례 브리핑을 통해 "개인적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르켈의 병문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나발니도 트위터에 메르켈 총리의 방문에 대해 "개인적 만남"이었다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슈피겔은 메르켈 총리의 병문안은 독일이 나발니 사건에 대한 규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발니는 지난 23일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에서 퇴원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91333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