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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접근해 동·남·서쪽서 '인간띠 잇기'..150만명 참가 예상
청와대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5차 범국민대회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정권 퇴진 촉구 집회를 마친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청와대 앞 접근해 동·남·서쪽서 '인간띠 잇기'..150만명 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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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태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주말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청와대를 포위하듯 에워싸는 행진도 사상처음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 행사를 개최한다.
박 대통령 측이 검찰 수사에 불응 입장을 밝힌 뒤 거센 반발과 함께 강제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 탄핵안 발의 움직임도 본격화한 상황이라 이날 집회는 여론을 가늠할 중요한 계기로 관측된다.
퇴진행동은 이날 집회에 서울 150만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뿐 아니라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 등 각지에서도 같은 시간대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다.
주최 측이 그간 집회에서 계속 시도한 '청와대 포위' 행진이 이날 마침내 실현될 예정이어서 집회·시위 역사상 기록적인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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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와대 포위가 가능하군요.
힘 보태러 오늘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