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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미국 서부..섭씨 50도 넘어 연일 사상 최고기온

  • 작성자: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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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36
  • 2021.06.20
http://news.v.daum.net/v/20210620154744136


AP통신 등은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휴양지 팜스프링스의 지난 17일 최고기온이 섭씨 50.6도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사막 데스밸리에선 54도까지 치솟았다.




미 캘리포니아주의 사막 데스밸리에 설치된 기온 측정기에 섭씨 54도가 찍혀 있다. |AFP연합뉴스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47.7도를 기록하며 2015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폭염이 워낙 심하다보니 한낮에 뜨겁게 달궈진 인도나 아스팔트에 맨 살을 댔다가는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의사들이 경고할 정도다.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은 32년 만에 6월 기온이 사흘 연속 37도를 웃돌았다. 기상학자인 밥 핸더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덴버의 기후가 150년 전으로 돌아갔다”고 우려했다.

미 기상청 샌디에이고 사무소의 알렉스 타디 박사는 “6월의 열돔이 이 정도 크기와 강도를 지닌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기상관측기구를 띄워 측정한 대기권 하부 온도는 31.7도로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달 30일 가뭄으로 말라붙은 인공저수지 멘도시노호에서 물부족 비상사태를 내리고 있다.(왼쪽 사진) 원래대로라면 이 저수지는 수심폭이 12m 이상이지만, 물이 말라 바닥이 쩍쩍 갈라져 있다. |뉴섬 주지사 트위터


전문가들은 미 서부 지역이 이미 항구적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 즉 ‘대가뭄’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는 물 필요량의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파월호와 미드호의 저수량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캘리포니아주의 인공저수지인 멘도시노호는 이미 말라붙어 바닥이 갈라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서부 지역의 주들은 잇따라 강제절수 절차에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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