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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선웅 구의원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체포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의회 본회의가 열린 6일 오전 휴정시간에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의원(34)을 폭행한 혐의로 A씨(55)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5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6층 구회의 본회장에서 여 의원이 의정발표 발언 중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심문하듯 질의했다는 이유로 방청석에서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고, 휴정 중인 회의장 앞에서 여 의원의 손목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연희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여부를 따지는 강남구본회의 중 신 구청장 지지자들이 '신연희 구청장 잘하고 있다' '여기가 검찰청이냐 법원이냐'며 소란을 피워 구정질문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 한명이 저를 죽이겠다고 제 손목을 잡고 저를 밀쳤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를 폭행해 입건된 사람은 강남구 보조금을 받는 관변단체 회장이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변단체 여부 등도) 필요하면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유포한 문재인비방 가짜뉴스가 전직 국정원 요원의 작품이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은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경찰, 여선웅 구의원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체포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의회 본회의가 열린 6일 오전 휴정시간에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의원(34)을 폭행한 혐의로 A씨(55)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5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6층 구회의 본회장에서 여 의원이 의정발표 발언 중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심문하듯 질의했다는 이유로 방청석에서 항의하며 소란을 피우고, 휴정 중인 회의장 앞에서 여 의원의 손목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연희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여부를 따지는 강남구본회의 중 신 구청장 지지자들이 '신연희 구청장 잘하고 있다' '여기가 검찰청이냐 법원이냐'며 소란을 피워 구정질문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 한명이 저를 죽이겠다고 제 손목을 잡고 저를 밀쳤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를 폭행해 입건된 사람은 강남구 보조금을 받는 관변단체 회장이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변단체 여부 등도) 필요하면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유포한 문재인비방 가짜뉴스가 전직 국정원 요원의 작품이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은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