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자유한국당 패씽...

  • 작성자: sflkasjd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026
  • 2017.09.24

한국당 뺀 여야 3당, 추석연휴 방미단 보내 북핵외교

입력 2017.09.24. 15:54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회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당 의원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해 해법 모색에 나선다.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북핵 문제에 대한 의원 외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단장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석현·김두관 의원, 바른정당은 정병국 의원이 참여한다.

의원외교단은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스승'으로 불리는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과 만나 대북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마이클 베이킨 변호사는 물론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도 접촉할 계획이다.

워싱턴에서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등과 만남을 추진 중이다.

상하원 외교·군사위원장,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과 전직 주한대사, 주한미군 사령관 등과 만남도 추진된다.

북핵 문제에 관한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거나 영향력이 있는 인사들을 만나 해법을 모색해보겠다는 취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의회 차원의 북핵 외교, 다자 외교를 위한 것"이라고 방미 성격을 설명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미국 의회나 행정부에 대북 문제와 관련해 한국 의원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미국 입장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6자 회담의 틀을 의회 차원에서 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노(No) 핵무기, 노워(No war), 평화적 수단에 의한 해결 3원칙이 한국민의 공감대고, 이런 대원칙 속에서 북핵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미 외교단 구성에 자유한국당은 빠졌다.

의원외교단 측 관계자는 "한국당은 방미단을 독자적으로 꾸려 이미 미국 조야에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3당이 가기로 한 것"이라고 한국당 측에 참여를 제안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오는 11월 중국과 러시아도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는 나경원 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이하 북핵대응특위)는 지난 13일 이철우 최고위원 등으로 구성된 방미단을 파견해 전술핵 재배치 등을 요구한 바 있다.

한국당 측 관계자들도 "방미 외교단과 관련해 제안받은 바가 없다"고 확인했다.

씨알도 먹히지 않는 전술핵 헛소리할까봐 뺐을지도...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0316 부산시 사상구 4 Lens 09.25 2384 3 0
50315 보수, 위기마다 '노 전 대통령 때리기'..… 제1권제1호 09.25 1584 2 0
50314 방심위의 음란물 삭제 요청을 거부 laci 09.25 1808 1 0
50313 "부산에서는 헤어지기 전에 성관계를 한다" 6 뷰레 09.25 3000 10 0
50312 정답보다 생각 쓰는 ‘바칼로레아’ 국내 도입… 1 이론만 09.25 1718 1 0
50311 세로드립 레전드 박사님 09.25 2187 3 0
50310 軍 PX 식품서 애벌레·나사 등 이물질…해당… 4 kakaotalk 09.25 1307 3 0
50309 병사들을 마루타로 생각한 군의관 2 개씹 09.25 1870 1 0
50308 역대급 망언 브리핑 2 우량주 09.25 2264 3 0
50307 이눔도 무상급식 먹을때가 안됐나 싶은데... 6 안중근 09.25 1895 11 0
50306 mb의 방송장악 과정.jpg (스압) happymilll 09.25 2378 2 0
50305 메르켈 4연임 눈앞…유연한 ‘엄마 리더십’의… 1 fioriranno 09.25 1116 1 0
50304 탑 대마초녀 한서희 내년걸그룹 데뷔 6 강걍강 09.25 2994 10 0
50303 아파트의 노비 이론만 09.25 2278 6 0
50302 열도 언론 클라스 1 이변은없다 09.25 2203 1 0
50301 장제원 페북 근황 6 레드몽 09.25 2600 11 0
50300 참여정부시절 인터넷 방송.jpg newsixteen 09.25 2031 2 0
50299 논란이 된 강경화 장관의 감비아 북핵 문제 … 제발뭐라고하자 09.25 3248 2 0
50298 (추가)故김광석 부인 추정 네이버 지식인 활… krkrcoco 09.25 2291 2 0
50297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kakaotalk 09.25 2202 2 0
50296 안철수가 이명박의 미니미가 아닌가 생각하게 … 5 판피린 09.25 2819 15 0
50295 이재명 성남시장 트윗 context 09.24 1677 1 0
50294 내일자 김용민 그림마당.jpg 인텔리전스 09.24 1644 3 0
50293 친일파 재산환수,만만치가 않네 개씹 09.24 2164 2 0
50292 역사적인 그날의 명장면.gif 1 거래중지 09.24 2742 4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