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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생활주택 반대 주변주민의 입장

  • 작성자: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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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896
  • 2018.06.01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3428&plink=ORI&cooper=NAVER

 처음에 젊은 남녀가 집을 보러왔을 때 신규 입주자인 줄 알고, 신혼부부라고 인지하고 동대표인 저에게 연락이 와서 그 당시 수리 및 벽지 교체를 한다고 문의가 와 허락하였습니다. 며칠 뒤 휠체어가 이동이 편리하도록 화장실 턱 제거, 입주자 중에 몸이 불편한 분이 계시다고 하셔서 그것도 허용하였습니다. 신혼부부 부모님이 몸이 불편한 분이 계시구나 생각하고 주민들에게 알리고 허용을 하였고, 며칠 뒤 장애인인권연대 대표분께서 전화가 와서 상황 설명을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공사 허락을 받고 난 뒤 진행을 하려고 했기에 저희 주민들은 몹시 불쾌감을 느꼈고요.

자세한 상황 설명을 듣고 싶어서 서구청 사회복지과 담당자분께도 찾아갔었습니다. 전동휠체어나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 1급, 2급 되시는 분들이 세 분이서 자립 생활을 하시고 활동보조인 및 관리자 분은 저녁에 퇴근한다고 합니다. 자립 생활 가정 시설에 대해서 주민들은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진행하면 안 되겠냐고 하더군요. 공사를 하겠다고 하시길래 저희 주민들은 서구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공사 중지 요청을 서구청 담당자 분을 찾아 뵙고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상황 설명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공사를 하러 오시길래. 저희 주민들은 주민들 사유지인 주차장 입구를 막고 서구청 방문 후 단체로 항의 후에 공사는 중단되었습니다.

대구시에서 예산 받은 2억 원과 리모델링비 2,000만 원이면 얼마든지 단독주택을 구할 수 있으니 좀 더 좋은 곳으로 알아봐달라고 서구청 담당자 분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서구청의 담당자 분 답변은 그 자리가 최적의 장소라고 하시더군요. 보통 장애인 시설이라면 복층이 아닌 단층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층도 아닌 6층에 거주할 시 화재나 지진 등 재해 발생시에 고층에서 단층으로 신속하게 대피가 어려우며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엘리베이터 또한 8인승으로 전동휠체어가 1대만 들어갈 수 있고 입구가 좁아서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 집에 단독주택이 있고 그 자리가 장애인 자립생활 가정 시설이 들어온다면 주민들은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빌라 꼭대기 층에 장애인분들을 위한 정책 사업의 입지가 맞지 않아 저희 주민들은 반대하는 것이고. 자립생활 가정 시설 입주에 대한 절대적인 반대가 아니라 입지가 맞지 않아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요약....

주민동의 없이 몰래 할려다가 걸린 대구시 클래스..

그 후 주민 나쁜사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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