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전기 쇠꼬챙이로 도살하고, 사체를 먹이로…끔찍한 동물학대

  • 작성자: 자격루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937
  • 2021.06.22
경기도 특사경, 동물보호법 위반 업자 등 무더기 적발





경기도 용인시 농장에서 개를 사육하던 ㄱ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개 10마리를 다른 개가 보는 앞에서 전기쇠꼬챙이로 감전시켜 도살했다. 그것도 모자라, 사체를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키우던 다른 개의 먹이로 주기도 했다.

ㄴ씨는 지난겨울 장염에 걸린 반려견 6마리를 치료도 하지 않고 방치해 죽게 했고, ㄷ씨는 음식물폐기물을 개의 먹이로 재활용하면서 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 김포시 동물생산업자 ㄹ씨는 관할 행정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반려견 100여 마리를 키우면서 2018년 5월부터 강아지 30마리를 판매했다. 그는 분변과 오물이 쌓인 열악한 사육환경에서 사료도 제대로 먹이지 않으면서 심한 피부병에 걸린 반려견 10여 마리를 그대로 방치하며 학대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동물 관련 영업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동물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53곳 65건을 형사입건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위반내용을 보면, △동물 학대행위 7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4건 △무등록 동물판매업 1건 △무등록 미용업 24건 △무등록 동물전시업·위탁관리업 10건 △가축분뇨법 위반 5건 △물환경보전법 위반 3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9건 △기타 2건이다.

올해 2월 강화된 동물보호법을 보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사육·관리의무 위반으로 질병 또는 상해를 유발한 동물학대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반려동물 무허가·무등록 영업행위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한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8/0002549464?cds=news_my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9920 “기독교 노조 설립, 성립될 수도 성공할 수… 피로엔박카스 08.10 934 0 0
49919 "트럼프 오지마" 인종차별 시위대와 격돌…미… 화창함 09.01 934 0 0
49918 식당 손님 1/3 감염..마스크 쓴 직원들 … 1 슈퍼마켓 09.21 934 1 0
49917 음주전과 2범이 또 사망사고 냈는데 증권 09.24 934 2 0
49916 방글라데시 법원, '집단 성폭행' 5명에 사… shurimp 10.16 934 0 0
49915 대통령도 공언한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 ekgia 10.28 934 0 0
49914 文대통령 “WTO 유명희 선거, 끝까지 최선… ABCDE 10.29 934 0 0
49913 갑질 외교관 징계, 법원서 취소시켜 모닥불소년 12.29 934 1 0
49912 '위안부는 매춘부' 논문에 하버드 교수들 "… 2 이령 02.08 934 1 0
49911 경찰, 수원역 앞 집창촌 압수수색…성매매 강… 오늘만유머 03.22 934 0 0
49910 '라방'이 뭐길래…25층 난간에서 춤추다 추… plzzz 05.10 934 0 0
49909 교차 접종해보니 "열은 나지만 면역 효과 높… ABCDE 05.19 934 0 0
49908 코로나에도 600억 쓴다…"세금 먹는 하마"… 애스턴마틴 06.18 934 0 0
49907 원전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오세훈, 서울에 짓… blueblood 07.10 934 0 0
49906 월세 37만원 '청년 행복주택' 인기 많네…… 아냐모르냐 07.18 934 0 0
49905 욕 나오는 블랙박스 네이버 07.19 934 1 0
49904 대륙 폭우 스케일 시사 07.23 934 0 0
49903 철인도 참기 힘든 도쿄 바다 ABCDE 07.23 934 1 0
49902 올림픽 개회선언으로 스가 엿먹인 일본 국왕.… 몽구뉴스 07.24 934 0 0
49901 북한의 레전드 사형 사유 1위, 2위 네이놈 08.12 934 0 0
49900 회장 아들의 불법 촬영 수법 와이지메일 12.13 934 0 0
49899 "베이징 갈 때 임시 스마트폰 가져가라"..… 결사반대 01.19 934 0 0
49898 미국서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 델타 변이 사… global 02.20 934 0 0
49897 "한국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 탈출한 고려인… 인텔리전스 04.02 934 1 0
49896 “中 세번째 항공모함 진수식 임박…첨단 기술… 정찰기 06.03 934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