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스벅 빨대 ‘휘발유 냄새’… “배합비 변경 탓, 인체무해”

  • 작성자: 현기증납니다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932
  • 2022.05.06
지난달 말부터 문제 제기된 스타벅스 종이빨대의 ‘냄새’는 공급업체의 코팅액 배합비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배합비만 달라졌을 뿐, 성분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명했다.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됐다. 이번 주부터 정상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5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스타벅스 종이빨대의 화학물질 냄새는 코팅액 배합비를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최근 스타벅스에 종이빨대를 공급하는 업체 3곳 중 1곳이 종이빨대 코팅액에 들어가는 물, 셀룰로이스, 아크로폴리머 배합비를 ‘3대 2대 1’에서 ‘3.2대 5대 3’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취 문제가 발생하자 기존 배합비로 되돌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해당 종이빨대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인체에 유해한 것은 전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종이빨대가 흐물흐물해지는 걸 해결하기 위해 배합비를 다르게 해봤다. 배합비만 달라졌을 뿐 새로운 성분이 들어간 게 아니다. 기존 성분은 이미 공인검사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스타벅스 측은 매장으로 공급되기 전에 이취를 확인하는 작업이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스타벅스 측은 “모든 제품에서 냄새가 났던 건 아니다. 종이빨대가 닿는 음료 온도가 다르다 보니 일일이 확인을 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고 했다.

스타벅스는 제조일자를 확인해 매장에 유통된 문제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문제가 있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해당 종이빨대를 모두 회수하고 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지난 2일부터 새로 제작한 종이빨대를 전국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른 종이빨대 수급 불안이 빚어지고 있는데, 다음 주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naver.me/Gx6Ja3AK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9885 [장도리] 2월 19일 뀨울 02.19 932 2 0
49884 역사학자 전우용 페이스북. Crocodile 03.21 932 1 0
49883 황교안, 강원 산불지역 찾아 정부 비난하다가… context 05.23 932 3 0
49882 '일본회의' 천황제와 군국주의 시대로 돌아 … 갑갑갑 07.16 932 2 0
49881 앞으로 그냥 스쿨존에 안들어가면 되는 문제지… asm1 12.19 932 0 0
49880 "신종 코로나, 공기 중 감염 사실상 불가.… newskorea 02.01 932 3 0
49879 큰 태극기 내건 할머니…"김치 넣어줘 제대로… 희연이아빠 02.13 932 2 0
49878 종로, 유세나 제대로 되겠나?...만평.jp… 해피엔드 02.24 932 2 0
49877 "입주할 때 '종교' 물어"…아파트 앞에선 … TAXI 03.07 932 3 0
49876 진주 코로나19 확진자, 전남 담양 여행..… 잘모르겠는데요 03.29 932 3 0
49875 아말 클루니, 영국 정부 특사 사임…국내시장… Mobile 09.19 932 0 0
49874 검찰, 뒤늦게 속도 내는 '나경원 수사' 3 덴마크 09.24 932 0 0
49873 '음식에 독 풀어 아동 25명 중독' 中유치… 잠못드는밤 09.30 932 0 0
49872 달라도 너무 다른 비혼 이유…女 "가부장제 … 불반도 10.03 932 0 0
49871 김현미 "송구하다" 사과한 지 3일 만에..… 닥터 10.20 932 0 0
49870 음주운전 경력 운전자 번호판 도입? 1 잘모르겠는데요 10.22 932 0 0
49869 文대통령 “WTO 유명희 선거, 끝까지 최선… ABCDE 10.29 932 0 0
49868 성큼 다가온 '드론 택시'…여의도 하늘 날았… 잊을못 11.12 932 0 0
49867 주유+황개 = 재인+석열 자비 12.26 932 0 0
49866 창작의 붓이라도 함부로 덧칠 안 된다(fea… 러키 04.07 932 0 0
49865 BBQ, '소떡' 이미지 남혐 논란 사과…"… 개씹 05.07 932 0 0
49864 월세 37만원 '청년 행복주택' 인기 많네…… 아냐모르냐 07.18 932 0 0
49863 “중3 제자에게 성적 행위 시키고 거부하면 … Homework 07.23 932 0 0
49862 차량 진입이 안되는 등산로에 버려진 검은 승… 베트남전쟁 08.07 932 0 0
49861 “트랜스젠더 여성화장실 이용 제한은 차별행위… 이령 08.14 93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