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80184?sid=104
스페인 국영 철도회사가 자국 철도망의 터널 크기도 고려하지 않고 훨씬 큰 신형 열차를 주문한 사실이 들통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책임자 2명은 사표를 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철도회사 렌페의 아시아이스 타보아스 대표, 이사벨 파르도 교통부 차관 등이 관련 논란에 떠밀려 사퇴했다. 철도 운영사 아디프의 담당 고위직 2명도 이날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스페인 교통부는 자국 북부 아스투리아스, 칸타브리아 자치주에 투입할 총 2억5800만 유로(3349억원) 규모의 협궤열차 31대를 철도차량 제조 업체 CAF에 주문했다.
문제는 렌페가 주문한 철도의 폭이 철도망에 있는 일부 터널의 폭보다 커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페인 국영 철도회사가 자국 철도망의 터널 크기도 고려하지 않고 훨씬 큰 신형 열차를 주문한 사실이 들통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책임자 2명은 사표를 냈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철도회사 렌페의 아시아이스 타보아스 대표, 이사벨 파르도 교통부 차관 등이 관련 논란에 떠밀려 사퇴했다. 철도 운영사 아디프의 담당 고위직 2명도 이날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스페인 교통부는 자국 북부 아스투리아스, 칸타브리아 자치주에 투입할 총 2억5800만 유로(3349억원) 규모의 협궤열차 31대를 철도차량 제조 업체 CAF에 주문했다.
문제는 렌페가 주문한 철도의 폭이 철도망에 있는 일부 터널의 폭보다 커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