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도립공원내 불법 노점상 철거'를 예로 들어 "저항을 두려워 하면 개혁도 없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단속 과정에서 도 관계자에게 욕설을 하면서 노점상 철거를 방해한 상인 A씨는 자연공원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불법 노점상이 다시 설치되는 걸 막기 위해 공원에 단속 전문 용역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 길목에 차량이나 천막으로 설치된 노점을 두고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