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404183101651
서울북부지법 박민 판사는 4일 오후 김모씨(25)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망할 염려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30분쯤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씨를 검거했다. 감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해 목 부위를 다쳤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2일 퇴원한 김씨를 상대로 이틀 연속 조사를 벌였다. 조사 과정에서 김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르면 5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얼굴과 이름 등을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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