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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에서 활동하던 작가가 과거 텍본을 공유했던 전적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조아라에서 '원작에서 하차하겠습니다'를 연재하던 작가 하얀호1가 과거 텍본을 다운받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작가의 아이디와 메일주소가 일치했기 때문. 구글링을 통해 과거 그가 불법 사이트에서 돌아다니는 텍본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작가는 7일 "제 작품을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시작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2019년 11월에 저는 웹소설 작가가 아니었고 그저 한 독자였다. 텍본을 보고 싶어서 그러한 댓글을 남긴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그러한 댓글을 남긴 뒤 이것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 텍본을 보지 않았고, 텍본의 메일이 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무식했던 과거의 제가 저러한 시도를 한 번 하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뒤로 다시는 텍본을 찾아보지 않았던 것 또한 사실"이라며 지금은 자주 애용하는 플랫폼에 결제를 하여 다른 작가의 작품을 읽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이 해당 사이트에서 레벨이 6이나 되는지 또다른 의혹을 제기하자 그는 "해당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았기에 왜 그런 말이 오가는지는 알 수 없다. 이 이메일을 제외하고도 제가 자주 쓰는 이메일로 여러번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했으나 그런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추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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