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난 검사해도 안 나와"…황하나, 수상한 '음성'

  • 작성자: 무근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51
  • 2021.01.15
http://youtu.be/pVD795VqrpA

지난 달 16일 새벽, 서울 강남에 있는 마약 유통책 남 모 씨의 집에 황하나 씨가 갑자기 들이닥쳤습니다.

집에는 남 씨와 남씨의 연인 김 모 씨, 그리고 황하나 씨의 남편 오 모 씨가 있었습니다.

황하나 씨는 이들이 자신의 남편을 숨겨주고 마약 투약을 방치했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황하나(2020.12.16. 녹취)]
"***아 야 너 뭐 하는거야 장난하냐 ** 마약을 했어 ***아 지금 상황에서 야 니가 지금 마약을 해 ** 얘편 들지마"

앞서 경기도 수원에서 마약 투약을 함께 했다는 녹취 속 등장 인물 네 명이 함께 모인 자리.

마약에 대한 대화가 스스럼없이 오가던 중,

[황하나]
"오00(황 씨 남편) 뽕 안맞았다고 (마약 검사) 키트 나오면 나오면 너한테 사과할게."

[김 모 씨]
"(마약 양성)나오면 언니랑 했겠지."

황 씨는 자기는 마약검사를 받아도 끄떡 없을 거라는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황하나]
"난 절대 나올 게 아니거든 난 절대 나올 게 없거든"

마약 투약과 절도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된 황 씨의 공언대로인지, 경찰의 모발 검사에서는 마약 성분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탈색과 염색으로 정상적인 검사를 방해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가 추가로 입수한 녹취에는 황 씨가 내밀한 마약 범죄까지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황하나]
"오00이 남00 K(마약은어) 1킬로그램 훔친거 그래서 오빠가 수원 애들 보낸거 증인해줄거야 안해줄거야"

국내 최대 마약유통 조직 총책의 이름 '바티칸'도 언급합니다.

[황하나]
"오빠 이거 스피커폰인데 그거 바티칸 (마약) 1킬로 오빠 1kg 훔친애 바티칸 오00 녹음한거"

여기에 황 씨가 마약 조직 총책을 직접 만났다는 주장까지.

[제보자]
"황하나한테 (마약) 유통을 한다는 거를 바티칸한테 오픈(공개)을 했고요, 남 모 씨가. (바티칸이) 000호텔에서 황하나 씨를 한 번 만났어요."

황 씨의 남편 오 씨, 또 마약조직의 유통책 남 씨가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도 미궁입니다.

남 씨는 진실을 밝히겠다는 말과 함께 삶을 마감하려는 순간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그 현장에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남 씨(마약유통책) 지인]
"영상이 시작되고 (남 씨 연인이) 말을 해요. '잘 가. 얼른 가, 너만 죽으면 다 끝나' '내가 황하나 다 불어버릴거야' 막 이런 얘기들을 해요."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093351?sid=102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7331 中 아나운서, 김치는 중국에서 하찮은 음식 1 Pioneer 01.15 1400 0 0
47330 서울 도심 집값 상황 GTX1070 01.15 1090 0 0
47329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첫 재판서 "단… 나도좀살자좀 01.15 1052 0 0
47328 위험천만 눈길운전 유릴 01.15 1009 0 0
47327 "韓, 10만명당 확진자 수 OECD 국가 … note 01.15 1093 0 0
47326 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한국식품 1 삼성국민카드 01.16 1548 0 0
47325 "난 검사해도 안 나와"…황하나, 수상한 … 무근본 01.15 754 0 0
47324 박사방 공범 '부따' 신상공개 취소해달라 소… 나루배 01.16 1039 0 0
47323 인터콥 대표 "DNA 백신 맞으면 노예" 황… 쓰레기자 01.15 900 0 0
47322 "난 검사해도 안 나와"…황하나, 수상한 '… 0101 01.15 862 0 0
47321 부산 교회 '폐쇄 명령'은 정당…"종교 자유… plzzz 01.15 672 0 0
47320 "'나홀로 집에' 트럼프 장면 삭제하자" 제… ekgia 01.15 1117 0 0
47319 39세 직장인의 사표 피아니스터 01.16 1439 0 0
47318 "종교자유 침해 아냐" 교회 2곳 폐쇄명령 … asm1 01.15 637 0 0
47317 80~90년대 괴담이 아닌 사실이어서 더 무… 한라산 01.16 1497 0 0
47316 고의가 아니었다 딜러 01.16 1239 0 0
47315 "속도 올려주세요." 쿠팡에서 노동자들이 쓰… 이태리남자 01.16 1251 0 0
47314 국내 개발 ‘바이러스 RNA 측정법’ 국제 … 젊은베르테르 01.16 919 0 0
47313 미CDC의 경고 "영국발 변이가 3월 미국 … alsdudrl 01.16 790 0 0
47312 [속보]정 총리, "21시 이후 영업제한 계… 프로바이오딕스 01.16 1136 0 0
47311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5인이상 모임금지… 리미티드 01.16 643 0 0
47310 미 검찰 “폭도들, 의원 납치·암살 기도” 유릴 01.16 614 0 0
47309 방사성 물질 보도한 포항MBC에 “어디 지방… 애니콜 01.16 1052 0 0
47308 LG가 틱톡을 기본앱에 추가하는 이유 미스터리 01.16 1218 0 0
47307 미국 국회의사당에 주둔중인 미육군 주방위군 리미티드 01.16 87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