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대낮 카페서 다짜고짜... 쓰러졌는데도 또 폭행

  • 작성자: 전차남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1269
  • 2021.04.07

<앵커> 

대낮에 카페에서 한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마구 폭행하고 달아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성이 기절했는데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는데, 여성은 광대뼈가 골절될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TJB 남효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난 5일 대구 시내 한 카페입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온 남성이 갑자기 여성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 다가와 가방을 치우고 앉습니다. 

놀란 여성이 항의하자 남성은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여성 : '짐을 치워달라고 하시면 치워 드릴게요'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벌컥 화를 내기 시작하고,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자리에서 일어난 남성은 의자를 발로 차고 위협하며 갑자기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을 내리칩니다. 

여성이 쓰러져 기절했지만 얼굴을 두 차례 더 가격했습니다. 


[피해여성 : 저는 한 대 맞은 기억밖에 없어요. 기절을 몇 초간 했었나 봐요. 나중에 영상을 확인하니까 두 번째 세 번째 가격을 할 때에는 제가 기절해서 맥을 못 추니까 제 어깨를 잡고 그렇게 가격을 하더라고요.] 


여성을 수차례 폭행한 뒤 이 남성은 곧바로 커피숍을 빠져나와 바깥에 세워뒀던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대낮 도심 카페에서 2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순간에 벌어진 무차별적인 폭행사건. 

광대뼈까지 골절된 피해 여성은 평범한 일상에서 언제든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외출하기조차 무섭다고 하소연합니다. 


[피해여성 : 좀… 나가기 무서워요. 사람이 많은 곳이라고 안전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을 토대로 폭행을 가한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72000&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7313 목 조르는 양모, 고통받는 정인이…영상 나오… 1 ekgia 04.07 1955 0 0
47312 AZ백신 혈전 논란에..내일 보육교사 접종 … 영웅본색 04.07 1056 0 0
47311 대낮 카페서 다짜고짜... 쓰러졌는데도 또… 전차남 04.07 1270 1 0
47310 백신접종 거부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 당귀선생 04.07 1737 1 0
47309 '일본 1위' 아사히 맥주 전범기 디자인 논… 장프로 04.07 1434 0 0
47308 "제 벤츠 빌려드려요"…개인간 車 공유 가능… 잊을못 04.07 1621 0 0
47307 체육시민연대 “이다영·재영, 사람으로서 예의… shurimp 04.07 1079 0 0
47306 네이버·하이브 vs 카카오·엔씨, 팬덤 플랫… 삼성국민카드 04.07 1055 0 0
47305 '무덤 파려 야간작업' 브라질 하루 사망 4… 모닥불소년 04.07 646 0 0
47304 제주 "사고 트럭 올해 초에도 브레이크 2번… 국밥 04.07 813 0 0
47303 "美 올림픽위: 우린 올림픽 나갈건데?" 우량주 04.08 675 0 0
47302 딸바보 남편과 이혼을 고민 중 네이놈 04.08 1150 0 0
47301 낙엽 더미에 덮힌 여성 변사체..붙잡힌 피의… 그것이알고싶다 04.08 1013 0 0
47300 EMA "AZ백신-희귀혈전 관련 가능성"…전… kimyoung 04.08 570 0 0
47299 더현대서울, 첫 달 매출 1000억 돌파..… 옵트 04.08 1246 0 0
47298 한복에 갓 쓴 미국 시장의 선포식 Blessed 04.08 682 1 0
47297 쿠팡 CEO에게 일침 날리는 CNBC 앵커 3 결사반대 04.08 1401 4 0
47296 박수홍 근황 얼리버드 04.08 1728 0 0
47295 위기의 박초롱 자일당 04.08 1994 0 0
47294 화가 데뷔한 하지원의 판매된 작품 다크페이지 04.08 1875 0 0
47293 진보 평론가.유튜버들 수고 많으셨다. 1 협객 04.08 1323 6 0
47292 "낙서 그림 복원 원해"..비용 1000만 … 인텔리전스 04.08 762 1 0
47291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 공모 무산 가닥…후… 고증 04.08 522 0 0
47290 EMA "아스트라제네카-혈전 인과관계 결론,… 이슈탐험가 04.08 371 0 0
47289 세 모녀 살해범 “나만 살아남아 죄스럽다”… 2 Z4가이 04.08 587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