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가 유흥주점도 밤 12시까지 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업계에 전달하고 의견을 취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췌
공문에는 유흥시설이나 식당 등의 업종 분류 기준을 변경하고 업종에 따라 영업 가능 시간을 달리하는 방안이 담겼다.
현행 정부 지침상 유흥시설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홀덤펍 ▲콜라텍 ▲헌팅포차 등 6개로 분류되고 음식점은 ‘식당 및 카페’로 분류된다. 업종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공문에는 유흥시설은 ▲유흥·단란·감성주점 및 헌팅포차 ▲콜라텍 ▲홀덤펍 등 3개로 재분류하고 음식점은 ▲일반식당 및 카페 ▲주점 등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유흥·단란·감성주점 및 헌팅포차는 오후 5시~밤 12시로, 홀덤펌과 주점은 오후 4시~오후 11시까지로, 콜라텍과 일반식당 및 카페는 기존처럼 오후 10시까지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오 시장은 전날 서울시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에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오후 9시·10시 영업정지 같은 정부 대책은 재고돼야 한다"며 "업종별 세분화된 매뉴얼을 마련해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언급했다.
서울시는 유흥시설이나 음식점 외 다른 업종에 대해서도 주말까지 단체 등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을 만드는 데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공문에 담긴 내용이 서울시의 확정된 방침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소희 기자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10/2021041000782.html
(조선 클릭주의)
하루 확진자 몇만명 쏟아지는 미국도
몇몇 주들이 술집같은데 제한풀다가 더 헬 났는데
지금 유흥+개독등으로 인한
대한민국 증가추세는 안보이나
제발 방역관련 사항은 전문가들 말좀듣고
질병청에 맡기면 안되냐고!!!
그리고 조선일보 리딩봐
하루아침에 이렇게나 논조 바껴도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