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지금 도쿄올림픽이 큰 걱정입니다. 내부적으론 도쿄올림픽을 이미 취소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데다 백신 공급마저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도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관객을 한 명도 들이지 않는 방안까지 포함해 3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일본 내 백신 확보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화이자사가 당초 합의와 달리 백신 공급 기한을 오는 6월에서 12월로 늦춘 겁니다.
고노 다로 백신담당상은 '6월 말 전 국민 백신 접종 계획'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은 올 7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백신이 없더라도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며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최 직전 취소를 선언하거나 개최하더라도 계획을 대폭 축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10122201210994
언론 정보업자들 이하 자칭 전문가들이 일본 부럽다 이x랄을 했는데, 정작 백신관련 일본은 늦어지고 우리나라는 오히려 앞당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