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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가 찾아 낸 친일파 후손의 직업 중 가장 많은 것은 기업인이었다. 376명으로 전체의 32%였다.
이 기업인 가운데 1/3 이상은 상장기업의 대표나 주주, 임원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 330만 여 개 가운데 상장기업은 2천 개가 채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경우는 친일파 김신석의 외증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 가문이다
. 또 친일파 김연수가 설립한 가족기업 삼양사의 경우 전현직 대표나 임원 가운데 김연수의 후손이 12명이나 있었다.
D그룹의 총수, S 건설의 회장 역시 친일파의 후손으로 드러났다. 친일 후손 중 상무 이상의 임원만 따져도 80명이 넘었다.
삼성, LG, 현대, SK 계열사에 적어도 한 명씩은 모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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