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문재인 정부 5년, ‘정의로운 나라’로 간다 ,,

  • 작성자: 희연이아빠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382
  • 2017.07.19


ㆍ100대 국정과제 발표

ㆍ공수처 연내 설치 개혁 최우선

ㆍ재벌 지배·소유 구조 개선 등 5개 분야 국정 청사진 제시

ㆍ178조 예산은 증세·세출 절감

문재인 정부가 19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연내 설치하고 재벌 지배·소유 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 대선공약이 망라된 100대 국정과제는 문재인 정부 5년간 국정운영의 밑그림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지난 2개월간 사실상의 정권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고 보고했다. 100대 과제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문재인 정부 국가비전 아래 국민주권·경제민주주의·복지국가·균형발전·한반도평화번영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가비전의 키워드로 ‘국민’과 ‘정의’를 제시했다. 이는 제도와 일상에서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권력기관의 민주적 개혁을 추진하는 구체적 국정과제들을 통해 뒷받침된다. ‘적폐의 철저하고 완전한 청산’과 ‘반부패 개혁으로 청렴한국 실현’을 100대 국정과제의 1·2번으로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100대 국정과제에는 공수처 연내 설치와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 내년 시행 등 권력기관 개혁이 전면에 배치됐다.

또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부처별 태스크포스( TF )를 설치하고, 독립적인 반부패 총괄기구를 통해 반부패 개혁을 가속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경제 민주주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주도로 내년까지 다중대표소송제와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재벌 일가의 횡령·배임 등 경제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과 사면권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보험사의 계열사에 대한 의결권 제한을 강화하는 등 금산분리 규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 관련 정책으로는 내년부터 5세 이하 아동수당을 매달 10만원씩 지급하고,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들에게 청년구직촉진수당을 3개월간 매달 30만원 지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6기의 원전 신규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사용후 핵연료 정책을 재검토하는 탈원전 로드맵을 만들고 신재생·집단에너지·자가발전 등 분산형 발전을 장려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보고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계획은 주권자인 국민의 참여 속에 만들어졌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설계도가 되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염원했던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이제 곧 새 정부 국정운영의 얼개를 완성하고 속도감 있게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5년 동안 100대 과제 이행을 위해 모두 178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탈루세금 과세 강화 등 증세를 통해 17조1000억원을 조달하는 등 77조6000억원을 국세수입으로 조달하고, 세출 절감으로 95조4000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1일 국정운영계획을 뒷받침할 새 정부 5년의 국가재정전략을 짜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32&aid=0002804121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솔로몬님의 댓글

  • 쓰레빠  솔로몬
  • SNS 보내기
  • 믿어요~
1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6997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불구속기소 정경사 07.20 1380 1 0
46996 정부에 탈원전 반대 호소하는 전국 원자력학과… 4 dimension 07.20 1821 2 0
46995 안민석 의원 페북.jpg 최순시리out 07.20 2227 0 0
46994 ‘격식파괴’ 문재인 대통령, 여야 4당대표 … 3 폭폭 07.20 1778 4 0
46993 "日군함도 새 안내판도 강제징용 언급 없다" 1 장훈 07.20 1091 0 0
46992 흔한 이건희 회장 지시사항.jpg 2 SBS안본다 07.20 3145 4 0
46991 일본이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자 context 07.20 1611 4 0
46990 한겨레에 질수 없었던 경향 근황.jpg 4 얼리버드 07.20 2420 5 0
46989 종근당 근황 4 주주총회 07.20 2340 5 0
46988 수해복구현장.jpg note 07.20 1497 0 0
46987 친일매국노후손이 아닌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실… 박사님 07.20 1344 0 0
46986 고일석 기자 페북, <저력> context 07.20 1460 2 0
46985 친일파 후손 서울연고대 합격률 극복 07.20 1746 2 0
46984 친일 매국노 청산 현황 각국 비교 결사반대 07.20 1216 1 0
46983 수리 ON 2 센치히로 07.20 1210 1 0
46982 [똥주의] 워마드 동물학대 4 미친쌍사운드 07.20 1550 5 0
46981 찜통버스 사건 1년후... 5 마세라티 07.20 1979 3 0
46980 국민을 설치류에 비유하는 자유당 개나리... 3 장훈 07.20 1243 1 0
46979 '문 열고 냉방' 배짱 영업 여전 .. 독일… kKkkkKk 07.20 1038 1 0
46978 군함도에 출연한 어린 배우의 한마디.jpg 이슈가이드 07.20 1244 2 0
46977 공항 직원들이 겪는 진상들.jpg 숄크로 07.20 2079 2 0
46976 임지현, 재입북 두달 전 중국행 언급 patch 07.20 1451 0 0
46975 한국서 막힌 줄기세포, 일본이 가져다 키웠다 5 kKkkkKk 07.20 1459 5 0
46974 국정과제 프리젠테이션 풀영상 7/19 3 robson 07.20 1124 3 0
46973 일본의 소녀상 철거요구에 대처하는 강경화 장… 2 인생무상무상 07.20 1798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