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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4명 모두 성전환한 세계 첫 성전환 가족 탄생

  • 작성자: WhyWhy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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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051
  • 2021.06.27
아들·딸 낳았던 대니얼(44), 남성으로 새 탄생
2번 결혼 후 여성의 삶 선택한 66살 셜리와 결혼 앞둬
대니얼의 두 자녀도 모두 성전환 선택


부부와 두 자녀 모두 성전환자인 세계 최초의 완벽(?)한 성전환자 가족이 미국에서 탄생을 앞두고 있다. 두 아들 딸을 낳았던 대니얼 하콧(44, 왼쪽 2번째)은 남성으로서의 새 삶을 선택한 후 2번의 결혼으로 두 자녀와 4명의 손주를 둔 뒤 여성으로 탈바꿈한 셜리 오스틴(66, 왼쪽 3번째)과 약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대니얼의 두 자녀 메이슨(14,왼쪽)은 딸에서 아들로, 조슈아(17, 오른쪽)는 아들에서 딸로 성별이 바뀌었다. <사진출처 : 미러> 2021.6.27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국에서 세계 최초와 부부와 그들의 두 자녀 등 4명의 가족이 모두 성전환자인 완벽한 성전환 가족이 탄생할 예정이라고 영국 미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들과 딸 2자녀를 낳은 대니얼 하콧(44)은 5년 전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 살기로 결심했다. 그는 2017년 애리조나주 퀸즈 크릭의, 성전환 자녀를 둔 부모들을 지원하는 한 모임에서 66세의 성전환 여성 셜리 오스틴을 만났다. 대니얼과 셜리는 2년 뒤인 2019년 7월 결혼을 약속했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호르몬 치료를 통해 겉모습이 타고난 성별과 달라졌다. 이들 모두 성전환 수술을 받진 않았고, 다만 셜리는 가슴 이식 수술을 희망하고 잇다.

대니얼은 두 자녀를 낳았지만 여성으로서의 삶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 그는 5년 전 아들 조슈아가 보이스카우트가 아닌 걸스카우트가 되고 싶어 할 때까지도 성전환에 대해 알지 못했었다. 그러나 걸스카우트 가입을 거부당한 뒤 괴로워 하는 조슈아를 보면서 성전환에 대해 조사하고 의사와 상담하기 시작했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도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의 삶을 원한다는 것을 자각했다. 대니얼은 조슈아에게 스스로를 소년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고, 그는 처음 소년이라고 대답했지만 "가슴 속 깊은, 진찌 생각을 말해보라:는 대니얼의 얘기에 "나는 소녀"라고 답했다. 여기에 딸로 여겼던 메이슨까지 남자가 되기를 바랬고 결국, 3명 모두 성전환자로서 새 삶을 살기로 했다.

대니얼과 두 자녀는 남성으로 굴삭기 기사로 일하던 셜리를 만났다. 셜리는 남성으로서 2차례 결혼을 했었고, 2명의 자녀와 4명의 손자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생 때부터 여성 속옷을 입으며 여성이 되기를 꿈꾸었던 셜리는 여성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유세진 기자
dbtpwls@newsis.com
http://naver.me/Fn2CY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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