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트렌스젠더가 여탕 출입?” LA 한국식 찜질방, 유혈사태

  • 작성자: 친일척결필수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95
  • 2021.07.06
5일(현지시간) LA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리아타운의 한 유명 스파 업소 앞에서 성 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시위대와 반대 단체가 몸싸움을 벌이면서 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시위 현장에서 성소수자 인권 단체는 “성전환자도 똑같은 여성이다 (Trans women are women)”라는 구호를 외친 반면 보수 종교 단체는 성소수자 혐오 피켓을 들고 “아이들을 구하라”고 외치며 대치했다.

정반대 집회를 벌이던 양측 사이에 결국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는 주먹싸움으로 이어졌다. 일부는 집단 구타를 당해 피를 흘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후 낮 12시쯤 현장에 도착한 LA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불법 시위”라며 해산 명령을 내려 유혈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 일부 시위대가 저항하며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유혈 충돌로 번진 이번 사태는 지난달 26일 SNS를 통해 알려진 트랜스젠더의 여탕 출입 논란에서 불거졌다.

논란의 스파 업소는 신체는 남성이지만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밝힌 한 손님의 여탕 출입을 허용했는데, 여탕에 있던 다른 손님에 이에 강력히 항의하며 논란이 벌어졌다.

SNS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어린아이들도 많은데 그 남성은 성기를 드러내고 여탕을 돌아다녔다”며 “어떻게 남성을 여탕에 들여보낼 수 있냐”며 항의했다.
반면 스파 업소 직원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밝혀 출입을 막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스파 측은 LA매거진을 통해 “다른 대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LA 역시 성전환자들이 있다”며 “그중 일부는 스파를 즐겨 찾는다. 우리는 모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는 성명도 발표했다.

이후 보수 단체는 스파 업소 앞에서 트랜스젠더의 여탕 출입 허용에 항의하는 시위에 나섰고, 성 소수자 권리 옹호 단체가 맞불 집회를 벌이며 충돌 사태로 이어졌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453932?sid=104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6830 멱살의 달인? 마크주커버그 09.03 895 1 0
46829 4년간의 창조경제 4대 해악만 창조 = 수출… 매국누리당 10.27 895 2 0
46828 행진 허용 1 토끼간 11.12 895 1 0
46827 이재명 "국군의 최고지휘관은 국민입니다" 네이놈 11.22 895 0 0
46826 소녀상의 털양말.jpg 김무식 12.18 895 2 0
46825 반기문이 내걸은 "정치교체"를 먼저 써먹은 … 모닥불소년 01.13 895 0 0
46824 21일자 촛불집회 일정 및 지역별 장소 시사 01.21 895 3 0
46823 만장일치다 피아니스터 03.10 895 3 0
46822 文대통령 사상 첫 추경 시정연설..절박성·시… dimension 06.12 895 3 0
46821 집안단속 바쁜 北 "적에 대한 환상은 죽음… 갑갑갑 03.04 895 1 0
46820 자유한국당: "남북정상회담 평화선언은 그냥 … kimyoung 04.27 895 2 0
46819 軍 "기무사, 세월호도 관여…60명 규모 T… context 07.02 895 1 0
46818 포스코, 4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 돌파 얼리버드 07.24 895 2 0
46817 오늘은... 판피린 10.26 895 2 0
46816 靑, ‘이수역 폭행사건’ 청원에 “경찰 결론… 피로엔박카스 12.27 895 1 0
46815 [장도리] 12월 28일자 뀨울 12.28 895 3 0
46814 자유매국당 지만원과 실랑이 plzzz 01.08 895 1 0
46813 HTTPS차단 관련 청원 완료 1 담배한보루 02.15 895 1 0
46812 플래쉬 365, 검열로 인한 게시판 종료 전국폭염특보 02.26 895 1 0
46811 mbc 인터뷰 수준 이슈탐험가 03.19 895 3 0
46810 “文 정부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1 현기증납니다 04.07 895 3 0
46809 이낙연 총리 “132개 법령을 개정하겠습니다… 검은안개 04.18 895 2 0
46808 여명숙의 개수작TV 18화 - “우리를 정의… 서천동 04.22 895 1 0
46807 입원 거부했던 조현병 10대, 이웃 할머니 … 뭣이중헌디 04.25 895 1 0
46806 대리인단, 일본 전범기업 국내 압류자산 현금… sflkasjd 05.02 895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